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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보더가 아닙니다.그리고 결혼도 해서 남편닮은 예쁜 아기(?)도 낳았구요.
이 사이트는 남편을 통해알았죠.여기저기 남편글도 보이는군요.ㅡㅡ;;아마 아이디말하면 깜놀하실분들 많을듯 ㅋ
이 남자 내일 보드타러 간다는군요.정말 참다참다가 폭풍같이 화내고는 아기를 놔두고 짐싸서 나와버렸습니다.
작년에 만삭일때까지 주말마다 스키장가서 혼자 자유의 라이딩을 하던 남편...
혹시라도 아기 나올까봐 혼자서 두려움에 떨었던 기억....이것보다 더 섭섭하고 슬퍼서 미칠지경입니다.
자기취미를 가지고 있고 즐기는거 이해못할 정도로 저 그렇게 편협하고 남편을 구속하는 여자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한계는 여기까지인거 같아요.님들아... 제가 어느 정도선까지 이해해야 하나요?.남편에게도 말했어요.
당신이 스키장 가는게 섭섭한게 아니라 명절날 가족들과 무엇을 할까 고민하기보다는 혼자 스키장가서 놀까 궁리하는 생각자체가 너무 못됐다고....
도대체 제가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는건지요?ㅜㅜ
참고로 같이 스키장가라는 말은 하지말아주세요.
아기를 봐줄 사람도없고 같이 스키장 가기에는 아가가 너무어려 수유나 기저귀처리문제 등 엄마랑 아기가 너무 고생스러워요 ㅜㅜ
또 여자라고 이득볼때도 많았지 않습니까?
그때를 생각해서 참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