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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고려하신다는분.

조회 수 691 추천 수 0 2011.12.26 10:48:54

저라면 이혼안합니다..

그리고 현실적이 좀 되시길 바랍니다..

어머니도 이혼을 원하지 않으실겁니다..

 

저의 권고..

1.어머니를 집가까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모실것..

예를 들어 집근처 차로 10분이나 30분 이내..

 

2.어머니의 의견을 물어보실것..

어머니 저 요양원이나 병원에 모시고 싶습니다..

의외로 요양원 병원에 어머니 같은분이 80-90%입니다..

동변 살련으로 서로가 위로많이 되실겁니다..

 

3.어머니와의 추억 만들기에 노력하실것..

거동이 얼마나 남으셨는지 모르나 가능하면 날씨; 좋을때를 기다려 움직이실것..

 

4.아이들이 있으면 아이들을 자주 대동하고 방문하세요..

제경우는 저도 좋아하지만 아이들이 함께오는것을 더 좋아합니다..

 

5.경제적인 형편이 되시면 용돈을 드리세요..

글을 봐서는 님도 힘드실것 같은데..가능하면 돈만원이라도 드리세요..

주머니에 나이들어 돈없으면 허전합니다..

 

6.부인과 극단적으로 가지 마세요..

별여자 없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님이 출근하면 어머니를 돌보는것은 부인입니다..

부인과 어머니가 결정적인관계...

 

앞으로 돈이 들어갈일이 많습니다..

경제적인것을 생각행합니다..

 

모두들 이혼쪽으로 말씀하시는데 말이 쉽지 않습니다..

현명한 처신을 바랍니다..

 

님이 강하게 나올수록 상대방은 더 반발합니다..

약하고 지속적으로..

요양병원에 계실때 가끔 집에 모셔다 식사대덥하고 외식한번 하는것

그것이 현실적인 호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잘몰랐지만

형.누님들과  차분히 예기해보면 답이 대충 나오더라구요..

아내가 집에서 부몬 모시는것 현실적으로 1%정도 가능한 예기입니다..

요양원이나 병원에 자주 방문하고 식사 대접해드는정도면 80점이상입니다..

엮인글 :

2011.12.26 10:55:46
*.129.204.5

솔직히 얼마나 병수발 들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1년은 모실 수 있는게 아닐까요?

꼬부랑털

2011.12.26 10:58:43
*.118.86.70

문제는 이미 상황이 발생했고
부인 얼굴은 악마의 얼굴로 보일 테고
어머님은 얼마 안남으셨고
남은 평생 악마의 얼굴과 부대끼며 살것인지 말것인지

Method

2011.12.26 11:02:02
*.91.137.50

10살 미만의 자기 자식이 희귀암에 걸려있을 경우에도 1~6까지의 경우로 대처하면 되는지 궁금하네여

세상 사는 모든게 CASE BY CASE 입니다.

모시고 안 모시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배우자의 마인드가 상대 배우자의 마인드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이므로 이런식의 충고는 아니라고 봅니다.

필름버프

2011.12.26 11:11:24
*.252.158.195

여자분 마인드나 대처방법 썩어있어서

몇해 더 살면 뭐 합니까?

썩은 살은 도려내야죠

자기합리화를 위해 남편을 나쁜 사람 만드는 과정을 밟고 있던데 ..

제 의견은 그런 사람에게 쓸 에너지 아껴서 어머님께 올인하시고

남자분이 쓴글대로의 심성이라면 비슷한 마인의 여자분 다시 만나면 더 행복 하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매니아걸

2011.12.26 11:12:22
*.226.201.44

그 이혼관련글에 댓글 다시는분들 상당수가 미혼이신거같습니다. 결혼해서 살아보면 이 충고를 쓰신분 맘을 이해할듯합니다. 전 충고 잘하셨다봅니다. 정말 세상에 별 남자, 여자 없습니다.

셜록홈준

2011.12.26 11:14:21
*.129.124.206

일단 ㅡ.ㅡ 전 기혼자긴 한데요.

글쓴분의 말씀은 상당히 현실성이 있고, 설득력이 있긴한데,

포인트는 이미 " 물 건너갔음 " 이라고 생각합니다

깨진거울 붙이고 잘 사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일단 금 간 거울은 다시 붙여도, 계속 티가 나게 마련입니다

이상황에서 더 우울한건 왠지

남편분 어머님은 이혼을 바라지 않으실것같네요;

된장

2011.12.26 11:14:52
*.234.224.45

지금 이상황이 된이상 그 부인은 이혼할거 어떻게 하면 더 뜯어낼까 폼푸질 영접하고 있을겁니다. 결국 된장이혼녀라는 딱지가 따라다니겠지만요.

승리지상주의자

2011.12.26 11:17:51
*.138.196.144

글도 제대로 안읽고 글 남기지 맙시다.

마이챈

2011.12.26 11:19:17
*.104.72.22

그인간은 자기자식이 희귀병에 걸려도 집나갈게 뻔히보이는데요

오메낭

2011.12.26 11:32:37
*.37.133.251

딸딸이 아빠인데요....자식이 있다고 해도...내 아내가 저런다면

맘이 많이 돌아설것 같습니다...

(에구 내딸 커서 저리 돼진 않겟죠 ㅠㅠ.....)

yeol

2011.12.26 11:57:02
*.126.245.241

아....현실적인 답변이시긴 한데....
이미 당사자이신 분이 이런 단계를 넘어섰고, 그 아내 분이 먼저 극단적인 반응을 보인거 같은데요;;;

저도 기혼자이지만,
별 여자 없다고 그냥 그러려니 하면....다른 일도 아니고 부모님 일을 그냥 그러려니 하라고 하면 다음에는 대체 어느 정도까지 그러려니 할꺼라는지;;;;

제 개인적으로는 싱글이신 분들 끝까지 자신에게 맞는 사람을 찾고 결혼하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현실에 맞춰, 상황에 맞춰, 남의 이목에 맞춰 결혼하시는 분 없이 신중한 선택을 하시고, 반드시 본인 반쪽은 있으니 힘내시라고 응원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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