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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중지하던 데크와 바인딩, 부츠 풀세트를 중고로 팔면서 가장 안전하고 빠른 고속버스 화물운송 서비스를 이용했드랬죠.
강북에서 강남까지 가서 접수를 하려고 하자 대뜸 물건이 뭐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스노우보드랬드니 접수창구 여자분이
담당자처럼 보이는 남자에게 "실장님~~!! 스노우보드래요" 라고 하니 실장이 대뜸하는 말이 "2만원 받어"라고 하더군요...
행선지도 안물어보구요........원래 배송비가 서울-정읍의 경우 대용량 물건의 경우도9천원이면 가능한것으로 조사되어 갔던건데
너무 허무했어요.... 그래서 쓰디쓴 눈물을 삼키고서 구매자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눈 질끈 감고 보냈습니다...
더군다나 고가제품이라고 할증은 받더니만 물품가액은 5만원으로 기재하라더군요... 최대물품가액이 5만원이라고......
그걸가지고 따졌드니..... 통상적인 절차이지... 자기들한테 맡기는 화물은 큰 문제가 나는 경우가 없기때문에 형식상으로만 가액을
5만원으로 잡는거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리.....
여러분들은 데크 등 택배거래시 고속버스 화물은 이용하지 마세요.... 완죤 덤탱이입니다.... ㅠㅠ
울 헝글식구들은 저와 같은 피해 받으시는 분들 없길 바래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사람이 가지고타는것보다도 더비싼
황당한경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