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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스키인구가 적었을때는 사람이 적으니 슬로프도 한산하고 사고 위험도 적었죠
그 당시엔 부딪혀도 부러지거나 피가 나지 않는 한 서로 상대방에게
A.괜찮으세요?
B. 예 괜찮습니다 괜찮으세요?
A. 예 저도 괜찮습니다 그럼 재밌게 타세요~
B. 예 재밌게 타세요~
이 대화가 하우아유 파인땡큐앤유 아임파인투땡쓰 처럼 관용어처럼 서로간에 오갔는데
최근 몇년전부터 급격히 늘어가는 스키어/보더 인구 증가에 따라 대륙의 기상들도 정비례하며 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서로 턴하다가 엉켜서 넘어지면 솔직히 예전처럼
괜찮으세요? 이 말이 쉽게 나오지 않게 되더군요.
먼저 괜찮냐고 물어보면 가해자가 되는 느낌?
A. 괜찮으세요?
B. 안괜찮은데요? & 지금 괜찮아보여요? & 아 이거 새장비인데 어떻게 하실거에요?
A. 뭐..뭥미..가해자라니..내가 가해자라니!! 이보시오 패트롤양반!! 덜다치면 가해자란 말이오!!
그외 안하무인격 슬로프 이용자들도 있죠
내가 내돈 내고 스피드도 즐기고 트릭도 붕붕 돌리러 왔는데 니가 뭔상관이야! 왜 내앞을 낙엽으로 막아!
.....?!
헝글하시는 부모님들 그리고 언젠가는 부모가 될 님들 나중에 귀하고 이쁜 내새끼가 식당에서 소리지르며 뛰어다니면 꼭 공공예절교육 시켜주세요 안그러면 커서 남에게 피해를 주고 그게 왜 잘못인지 모르는 사람이 됩니다.
공중도덕 어디갔어!, 에티켓 다 어디갔어!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