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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성우 셔틀 앞 부분에 타고 가는데,
버스 한대가 퍼져서 제가 타고 가던 버스에 퍼진 버스 승객들을 태웠드랬죠.
제가 타고 있던 버스도 이미 만석이라 다들 좁은 복도에 서서 타고가야 하는 상황..
아저씨가 "다들 한발자국씩 안으로 들어가세요" 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갑자기 20대로 보이는 한 젋은분...
갑자기 60은 넘어보이는 아저씨께 야, 너 라고 반말하며 심한 욕을 하시더군요..
기억나는 대화 중
"기분 나쁘다구! 어쩌구,저쩌구 씨X, 십X , 야 너 성우 직원이야? 너 성우 직원이지?." 등등
(성우에 클래임 걸려고 하신듯.)
다른 분들 좁은 공간에 서서 기다리는 중이었고, 어찌저찌 넘어갔는데
기분 나쁜 일 있으면 항의해야죠!!
하지만 기분나쁘다고 다짜고짜 욕과 반말을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존댓말로 항의하셔도 될 일인데..
요즘 나이드신 분들 너무 막무가내로 행동하셔서 젊은 사람들이 강경하게 대응 하는 경우 많지만,,,
셔틀에 애들도 타고 있고, 어느 정도 선은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앞 쪽에 있었다해도 아저씨가 따로 그 분한테만 뭐라 했는지,
어땠는지 둘 만의 어떤 상황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전 누구를 편드는게 아니라, 너무 과격한 언행은 삼가하자는 뜻입니다..^ㅡ^;;;
셔틀 무개념남 등장인가? ㅋㅋ
말세야 말세.. 저런넘두 집에가면 우쭈쭈쭈~ 대접받겠죠.
가정교육이 핵심입니다. 부모 안봐도 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