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성인이라는 딱지를 붙인지 몇일
안된 상큼한 새싹 보더 입니다ㅋㅋ
혹시 편의점 야간알바와 택배물류센터를
오가며 시즌권비를 벌던 저를 기억하실런지요..;;
지금도물론 편의점야간알바중입니다!!ㅜㅜ
그치만 드디어 내일 월급이들어옵니다ㅎ
드디어 시즌권 마련의 길이 눈에보입니다! 축하좀해주세요~~
어느덧 겨울이 슬슬 지나가고있다는
현실에 가슴이찢어집니다만,
백만대군 비발디에서...월정기시즌
권이라는 감사한상품과 무료셔틀이라는
보너스로 불우한 저를 살렸습니다~ㅋ
이제 택배는 접고 편의점은 주말만
풀타임뛰며 평일에는 비발디로 출퇴근
하렵니다ㅋㅋ
엄마는 보드가 그렇게좋냐며
어깨를 토닥여주셨습니다ㅎㅎ
열살때 부터 보드에미쳐버려서 일하다힘들어도 보드생각만하면 어찌나 설레던지
ㅋㅋ 그래도 저에겐 매우소중한 어머니표스폰서가 있어서 일하다 짬짬히 보드장 다녀왔습니다. 이왕 부모님께 보드장비용 손안벌리려고시작한 알바니까
내일 어머니께 돈다갚고 선물도몇개 사다드려야겠어요ㅋㅋㅋㅋ
그리고 작년부터 찜해놧던 Bern Baker 헬멧은
내일당장 인터넷을 뒤져보겠어요ㅋ
근데...헬멧재고가있을런지ㅜㅜ
나머지돈은 토플학원을 등록하는게
좋을것같아요
CASI 따러 캐나다 가서 전공공부하며 보드타는게 저의 큰소망 입니다..;
그게가능할꺼냐고 다들 그러시지만,..
꼭 되게 노력하고 싶어요ㅜㅜ
알바하다 가장 한가한 시간이되어서
주저리주저리 수다쟁이가 된것같네요ㅋ
저의 얘기를 들어주신 헝글 형님 누님들께 대단히 감사합니다!!
ㅡ희망찬 알바보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