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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자게에 써도되는지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당한일이라서.... 당황스러워서...
남겨봅니다........
간혹....리얼한표현을위해.... 욕이 몇마디들어가있아여....
양해부탁드릴게여.....



세상에 정말 뭐같은 사람들다있더라고요...
일요일저녁6시경 주말에일하고 짜증이 무지하게나서 집에 들어온순간..
친구랑 룰루랄라 약속을잡을가해서...통화를하고있는데..평소 전화를 잘안하시는 아버지의 전화가 걸려온겁니다..
"너 000이라는 사람 알아.? 너한테돈받겠다고 찾아왔어..무슨돈이여.?" 라고하시는겁니다..
 구래서 무슨돈? 이냐고물었더니 직접 바꾸라더군요...
그래서 전화를했지요 000이라는사람에게... 무슨돈? 이라했더니...
나만나면서 쓴돈과 자기랑 결혼하기로해서..돈울 흥청망청 쓰셨답니다...
같이먹은 밥값과 데이트비용...선물..
기타 이사한다고 약간의보템들... 돈을 다달라는겁니다... 어이가읍어서 퐈~~
벙찌죠.. 그래서 일단 만나자고했져..
남의집에사 뭐하는짓거리냐고..
장난하냐고..너같은사람 일찍이헤어진게다행이라고... 그러곤 만나기로하여.. 
커피전문점에서.. 진지한대화를이어나가던준... 그사람이그러는겁니다...
"니가 돈안주면 고소할거야..."
그래서 전 되물었지요 고소한다고.?
그래? 그럼 경찰 불러줄게... 이러고 ㅋ
112에 전화를 걸었지요....
경찰아저씨가오고... 뭐금전적채무관계는민사로 소송거시라는말만하고 자리를 뜨려고하다군요..
그래서 제가경찰아저씨를 잡았죠..
어디가시냐고... 이사람 우리집에도 찾아가서 행패부리고
 (부모님앞에서.. "00데려와 다 뒤집어 엎어버리기전에 시XX들아"라고했어요. 저랑통화중이었거든요...)욕하고...
 제가 혼자거주하고있는집에 불쑥찾아와 문열으라고 가끔 행패도부리고.. 
그사람이 이사할때사준물건이 이집에있으니..자기소유라며... 막 구랬던거죠...
-당일부모님을 찾아가기전 저에게전화가왔었어요.. 
전일에..자기랑은 정말 안되냐고... 날정말사랑한다나? 
그래서 제가 딱잘라말해야겠다싶어... 안댄다고했어요...
이미 너무 멀리왔고..나는 사랑하는 다른사람이있다 라는대화를하고는.. 그사람의 마지막 문자가...
'다른사람을 사랑해.? 시X 웃기고잇네 ㅋ 뭐..가테서 너도 똑같이당하게 만들어준다...니가 우리나라에서 얼굴들고사나보자.'
이래왔거든요... 
그문자 그대로 경찰아저씨테 보여드렸더니.. 
뭐 뭐라더라 경찰서가서 경위서? 뭐그런거 쓰니..접근금지 뭐그런거 내려주더라고요...ㅣ
그러고나서...집에오는길에 걱정하고계실엄마에게 전화를했지요...
이러이러하게 댓다..혹시 집에 나쁜일하면 바로말해달라...
 뭐이러면서 자초지종을 듣는데.... 그사람이 집에와서 00이남자친구인데... 
허락받을게있어서왔다고했답니다..나와결혼을하겠다는겁니다..
나랑이미 말 다 끝났고 아버님만 허락해주시면된다는식으로 말했다고하더군요... 
그러던중 엄마가..나오셔서 그사람 얼굴을 보고....
 (제가2008년 도에 그사람과5달간의만남이있었다는걸 알고계십니다.. 집에도 몇번와서 얼굴을 알고 계셧던거죠...).
 우리 딸이랑 헤어진지 몇년은된걸로알고있는데.. 
딸한테결혼이야기도들은적도없고.. 딸은지금 가른사람 만나고있는걸로알고있다고..말했더니...
 갑자기... 그사람이 돌변하면서.. 욕하고 나한테 전화하고..
 니딸만나면서 쓴돈 다받아내겠다며.. 난리를피웠답니다... 그후 담배피러나간다고하며..저를 만나러온거같군요...

세상에 정말 어이없는일이많죠...
한두달전일도아니고..몇년전일로..날찾아와... 우리집주소는어떻게알았을가요.? 결혼안시켜주니 나랑만날때 쓴돈을 다 받아내기위해
고소를하겠답니다... 고소가 두려워서 그런건아니고요... 그냥 주저리신세한탄입니다.... 참... 이런애 만난게이렇게 수치스러울수다없네요...


-------------------------------------------끝

즈저리주저리.....
오늘있던일이 너무황당해서 써내려가보았습니다.......

남자조심하세요....

엮인글 :

샼티

2012.01.09 07:21:24
*.234.201.202

힘내시고 강단있게 잘대처하세요
울색시님이 저만나기 바로전에 고생좀했었죠 휴..

나쁜녀자

2012.01.09 07:26:58
*.137.74.167

이얘기랑 별상관없는 제얘기지만.... 저도 첨엔 잡았지만.. 헤어지게됬어요.. 근데 알고보니.. 그남자 완전 저한테 햇던말들 행동 사소한거하나하나 다 거짓말로 만낫더군요.. 그거알게되니까..정말 황당하고뒷통수맞은거같고.. 어이없고.. 아직도 충격이 가시질않앗구요..

아마 그남자분은 잡고싶어서 그렇게 했던행동들일수있어요 저도 3년만낫던남자가 그랫거든요..
은근히 그런남자 많은거같아요 ..

러브석이

2012.01.09 07:45:52
*.226.215.103

시간을 주면 그X 는 몇번이고 다시 나쁘게 할있으니 협박,욕 이담긴 문자를
사진으로 인화하여 경찰서에가서 진정서 작성 하면 그X 는
경찰서에 불려가고 벌금 먹습니다
동일 전과가 있다면 구치소에 갈수도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신고하셔서 맘편히 지네세요

소르

2012.01.09 07:47:57
*.234.196.59

와 읽는내내 소름돋았어요.
헤어진거 잘하셨어요~

투더뤼

2012.01.09 08:37:54
*.70.14.180

사랑하는방식이 좀 ....

역엣지카빙

2012.01.09 08:37:45
*.92.157.211

받았던 선물하고 현금 지원 받으셨던 부분 돌려보내주세요...작은 부분까지 꼬투리 잡아서 연을 이어갈려고 하는것 같네요...

싸이코 기질이 있는 사람한테 잘못걸리면 질질 끌려다닐수 있습니다. 민사소송은 성립될것 같은데..그럼 또 법원에서 한두번 더 마주쳐야 됩니다. 이기던 지든..

꼬부랑털

2012.01.09 09:06:28
*.118.86.77

만났떤게 몇년전 일이라니..엄마 저남자 무서웡~

날아라슈퍼보드카

2012.01.09 09:10:31
*.246.71.221

더라이다 ㅡㅡ

2012.01.09 09:47:21
*.129.204.5

스토킹도 스토킹이지만 혹 극단으로 치닫지 않을까
그게 더 무섭네요.

마이챈

2012.01.09 11:49:51
*.104.72.22

잘 헤어지셨네요

드리프트턴

2012.01.09 12:28:29
*.2.47.146

깔끔하게 받았던거 다 주세요.

정리

2012.01.09 12:55:24
*.121.26.93

제생각도 깔끔하게 받았던거 줘버리고 완전히 정리해버리세요

지나가는 3자

2012.01.09 13:45:49
*.32.118.201

한쪽만 듣고 댓글 올리기에는 조금.일단 객관적으로 판단한다면

두분에 관계도..어느정도인지 모른상태에서.

일단 위에분 말대로 받는거 다 돌려주시고 금전적으로 도움 받는거 다 돌려준다음에 말하시는것이

그리고 헤어지실때 깔끔하게 정리 안하신듯 한데..

어떤 일이던지 사건인던지 상대성인것 같습니다.

일방적으로 피해자이다 스토커다 말하시는데

뭔가 해결안된 부문 그리고 감정에 정리 및 물직적인 정리가 안된 상태인듯

글 올린분이 상대방한테 연애 사귀는 조건으로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셨는지?

상대방 마음 이용해서 뭔가 댓가를 바라셨는지? 혹시?

단순히 스토커로 저런짓을 할것 같지는 않아서 뭔가 억울하고 뭔가 문제가 있어

저런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남녀 사이 주변에서는 잘모른것 같아요....둘만 알지..

그래서 그냥 객관적 시각으로 볼려고 했네요...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간지신

2012.01.09 14:01:14
*.118.59.209

병슨력 쩐다..ㅡ_ㅡ

1111

2012.01.09 14:18:48
*.34.152.138

남자도 병신이지만.. 여자분도 남자분한테 이사갈 때 금전적 도움도 받으셨구만요 뭘..

그거 다 돌려주시고 깔끔하게 정리하심이.

염려..

2012.01.10 21:12:22
*.176.239.31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20110001813&ctg1=03&ctg2=&subctg1=03&subctg2=&cid=0101080300000

험한 세상입니다..;
상대를 너무 몰아세우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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