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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보딩을 즐기고 있는 초보보터입니다

힐턴에 많은 고민을 하다가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힐턴에 대해서 여러가지 글을 읽어보고 고관절을 이용한 다운이 힐턴에서의 엣지와 프레스에 도움이된다고하고 보드 위에서 무게중심이 벗어나지 않고 엣지 위에몸을 올려서 척추로 누르는 느낌으로 타야한다...가 대세에 가까운 방법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것은 힐턴을 하는 도중에 프레스를 방향성(???)에 대한 의문입니다

제목과 같은 표현이 잘못된 표현일수도 있지만 제가 턴을 하면서 느끼는 힘을 기준으로 미는 턴과 당기는 턴으로 나눠봤습니다

미는 턴은 턴을 하면서 느껴지는 원심력을 버티기 위해 미는 듯한 느낌으로 앞으로 점프를 하고 착지시점에 두 발로 버티는 느낌의 턴이고

당기는 턴은 턴 안쪽으로의 힘을 주기 위하여 뒷꿈치를 끌어당기듯이 턴을 하는 것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미는 턴은 원심력에 몸을 싣는 느낌이라면 당기는 턴은 원심력을 대항하기 위하여 턴 안 쪽으로 상체를 던지면서 동시에 균형을 잡기 위해 발뒷꿈치를 당기는 느낌이죠

위 두가지 느낌중에 어떤 것이 맞는 걸까요??

없는 글 재주로 쓰다보니 정확한 표현이 어렵군요

허접한 질문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엮인글 :

이나중 보드부

2012.01.09 23:55:27
*.134.185.112

제가 보드 처음 시작했을때 열심히 보던 책에는 두가지 방법 다 설명 되어 있었어요~

좀 옛날책이었는데...ㅎ

일반적으로 다운-업-다운 이렇게 할때 반대로 업-다운-업 이렇게ㅎ

님께서 이야기 하는게 어떤건지 이해가 가네요~

제 사견으로는 둘다 맞는게 아닌가 싶은데....

자세한건 아랫분께서..ㅎ

포칼

2012.01.10 00:00:39
*.130.169.114

미는턴이라고 설명하신 턴은 데크가 가는 방향으로 몸을 맡끼시고 자연스레 체중으로 프레스를 주시는 느낌 이신거 같고

당기는 턴이라 설면하신 턴은  발 뒤꿈치를 당긴다기보단 앞꿈치쪽을 끌어 당기는 느낌이 아니셨는지 싶습니다.

말씀하신 미는턴이 처음에 많이들 배우시는 기본적인 프레스 방법일겁니다.

당기는 턴이라고 말씀하신 턴은 기본적인 프레스 방법에서 조금더 프레스를 주기 위해 기교(?) 약간 가미된 턴이 아닌가 싶습니다.

 

악플러라지송알아서마음정리

2012.01.10 00:05:54
*.55.135.254

아랫분인데요. 독학해서 근본이 없는 놈입니다.

 

저는 당기는 턴이 뭔 소리인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엣지 전환할때 당기긴 당기지요. 그 소린가 하기고 쉽지만,

 

당긴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억지로 그러다 죽을 수 있습니다.

 

또, 고관절을 이용한 다운이 척추를 누른다... 굉장히 충격적입니다. 무슨 해부학 시간도 아니고.

 

이 글읽고 뇌리를 때리는 느낌이, 저러다 고관절 부러지고, 척추탈골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 밖에는...

 

어디서 그런 글을 읽고 스노보드를 공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보드는 그냥 빗자루 쓸듯이 타면서 내려오면 됩니다.

바람켄타

2012.01.10 01:04:27
*.149.25.67

저도 뭔 말인지...도무지 잘 모르겠네요...ㅡ,.ㅡ


턴은 크게 두가지가 있지말입니다.

카빙과 슬라이딩...

크게 보면 카빙 전 단계는 모두 슬라이딩턴입니다.

카빙과 슬라이딩은 상체 로테이션이나 프레스 주는 것이 다 틀립니다...

따라서 베이직 턴 때 배운 상체로테이션은...카빙단계에서는 바껴야하지 말입니다.


프레스도 ...이론으로 배우고 동영상을 보고...실제 내가 몸으로 체득하기까지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질문하신 게 카빙턴의 경우를 말씀하신거라면...

프레스는 데크가 원을 그리며 돌 때...내몸이 받는 원심력 때문에 데크가 휘게 되고 그로 인해...카빙 라인이 형성됩니다.

원심력을 다리로 버티며 누르는 게 프레스입니다...


당기는 턴이란 것이 뭔지 도무지 감을 못 잡겠는데요...


프레스를 주며 턴을 하다가 턴의 체인지 시점에 프레스를 풀어주면...데크가 본래의 모양으로 돌아오려는 반발력 때문에

반대 방향으로 턴을 체인지하기 쉬워집니다. 그럼 다시...프레스를 주고...릴리즈 하고...


이것이 업다운의 기본이고...카빙은 업다운이 안되면 할 수가 없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ㅈㅅ

2012.01.10 01:10:04
*.40.246.44

미는 턴은 턴을 하면서 느껴지는 원심력을 버티기 위해 미는 듯한 느낌으로 앞으로 점프를 하고 착지시점에 두 발로 버티는 느낌의 턴이고

--------------------------------------------------------→

 

용어는 스키에서 발단된거라고 얼핏 들온것 같은데

 

밴딩턴처럼 하시는것을 말하는것 같은데요~~

 

 

논제에서 벗어 낫다면 ㅈㅅ요 ㅠㅠ

터무니없이

2012.01.10 01:33:54
*.25.217.93

다운언웨이티드 턴

업언웨이티드 턴

이거 두개를 말씀하시는건지?

-D C-

2012.01.10 07:39:39
*.70.10.91

윗분 말씀데로.
다운 언웨이티드. 업 언웨이티드 말씀하시는듯 싶네여.
턴 시작점에서 다운을 주고 끝점에서 업 시작주는 턴.
엣지체인징 기점에서 다운주고 턴할시 풀어주는 턴. 이라고 하면 표현이 맞을까요.
또한 척추로 누른다는 표현이 거칠긴 한데요.ㅎㅎ 프레스 줄시 상체로 누른다고 표현하면 나을듯 하네요.ㅎㅎ 스킬업 열심하세요 홧팅

ㅎㅇㅍ

2012.01.10 08:42:55
*.234.201.197

혹시 미는턴은 전경 당기는턴은 중경 혹은 약간 후경

말씀하시는거 아닌가요?

전 사람없고 속도감 내고자 할 때 전경으로 밀듯이? 프레스를 주고

보통은 중경정도 유지합니다

호9

2012.01.10 09:02:46
*.179.175.187

제가 한 3년 힐턴을 당기는 턴으로 탓습니다 ㅡㅡ;
독학보더라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 그렇게 했습니다 ㅡㅡ; 의외로 슬롭에보면 이렇게 타시는 분들 많습니다...
결론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특히 당기듯이 힐턴을하면 업을 하기 힘듭니다... 특히 강한 업은 할수 없죠.. 따라서 강한 다운도 못하구요.. 따라서 상급턴으로 가기가 힘들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원으 바깥으로 프레스를 줘야됩니다. 하나더 첨언 하자면 다운보단 업~을 잘 할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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