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안녕하세요.. 실연의 아픔을 폭풍 지름으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버튼 이온 아시안 핏 275mm를 샀는데요...

(기존 부츠는 K2 T1 DB 입니다. 더블보아에 부츠 자체가 엄청 뚱뚱하죠)

(바인딩은 버튼 말라비타 입니다)

1. 토턴 할때 뒷꿈치가 약간 뜨는 느낌이 들어서 줄을 꽉 조이면 발등이 너무 아프고

발이 금방 저리네요...

Lower Zone과 Upper Zone으로 끈이 나눠져 있어서 Lower Zone의 끈을 살짝

풀어주면 발등의 고통은사라집니다만... 뭔가 계속해서 허당치는 기분이 들어요..

사이즈가 큰 걸까요? ㅠㅠ


2. 토턴을 할때 정강이 부분으로 부츠 앞부분을 기댔을때의 지지력(?) 같은게

기존에 쓰던 부츠와 너무나도 차이가 날 정도로 떨어지는 기분 입니다.

전에 쓰던 부츠는 사이드 슬리핑 하는 친구들을 허벅지가 터질 정도로

폭풍 부르스를 쳐줘도 정강이 부분에 힘이 안들어 간다는 느낌이 없었거든요..

즉, 발목부터 종아리 부분을 잡아주는 느낌, 지지해 주는 느낌이 많이 약합니다.. 

원래 이런건가요? 


사이즈가 크거나, 원래 이런거라면.. 팔아야 겠죠? ㅠㅠ

엮인글 :

*리더*

2012.01.10 09:39:59
*.233.145.221

좀 큰 사이즈 문제 같은데요

고풍스런낙엽

2012.01.10 09:55:39
*.255.9.125

이온 사용하고있습니다.

뒷꿈치 잘 잡아주고 부츠가 좀 하드한 편이라 정강이 기대면 잘 버텨주는데 이상하네요...음

암제이슨본

2012.01.10 09:59:29
*.209.162.68

사이즈가 크네요..

 

발등 쌔게 안좋여도 통증없이 발목은 심하게 뜨는 느낌 없어야 정상인듯 합니다

aeonia

2012.01.10 10:02:02
*.201.45.34

뒷꿈치 뜨는 느낌은 j-bar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만, 가장 좋은건 신는 방식과 끈묶는 방식을 최적화함으로써 해결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부츠 사이즈가 잘 맞는다는 가정하에..).

토턴시 정강이 서포팅이 잘 안 되신다니 신는 방식과 끈묶는 방식이 최적화 안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으실 때 이너 부트 텅을 최대한 발등과 발목, 정강이에 밀착시키신 후에 (이렇게 하려면 부트 텅을 최대한 밑으로 눌러주셔야합니다.) 벨크로를 붙여줍니다. 그리고 이너 부트 스트랩을 땡겨서 고정시키는데, 저같은 경우엔 미친 듯이 세게 묶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우터 쉘 (실제 부츠) 텅도 똑같이 밑으로 눌러주고서 끈을 조여줍니다. 이 때 조이면서 정강이와 부트 텅 사이에 공간이 얼마나 생기는지 잘 체크하시면서 최대한 공간이 안 생기도록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로우어 존의 끈은 처음엔 어퍼 존의 끈과 같이 쎄게 당겼다가 어퍼 존 고정시킨후 잘짝 풀어줘야지 안 그러면 발이 저려서 고생하시구요. (이건 이미 경험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나름 이 방법으로 말씀하신 문제들을 해결을 한 것 같은데..이미 다 알고 계신 것들을 주저리 이야기 한건 아닌지 염려도 되네요.

그럼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슈퍼마리오는내친구

2012.01.10 13:25:46
*.128.162.175

아~ 저랑 신는 방법이 똑같아서 놀랬어요 ㅋㅋ

sk88

2012.01.10 10:25:01
*.162.76.208

전 그닥 부츠를 하드하게 신는 편이 아니라서 이온을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부츠도 하드, 바인딩도 하드, 데크도 하드, 모든걸 하드하게 하는 걸 좋아하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편한게 젤 좋더군요. 상급에서 쏜다고 해도 꼭 발이 저리도록, 깁스 한 것 처럼 하드해야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필요할 때 잡아 줄 수 있을 정도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온이 좋습니다. 적당한 플렉스에 편안함이 좋아서요.

하드한게 좋으시다면 부츠를 바꾸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온이 소프트하진 않지만 

(버튼에서 제공하는  플렉스 수치로는 하드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많이 하드한 편도 아니라고 봅니다.

토익만점

2012.01.10 10:23:03
*.235.55.4

역시 헝글~이네요...

도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aeonia 님 말대로 한번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팔아야 겠네요..

 

그나저나 버튼 A/S 전화 했더니 작년 시즌까지는 부츠안에 부속품으로 들어있던 J-bar가 올해부터는

빠져있고, 수리/구매품으로도 주문한 것이 없어서 2월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ㅠㅠ

똑같은 경험자

2012.01.10 12:12:40
*.233.200.73

제가 같은이유로

이리저리 다해보다가

결국 팔고 플랫지샀는데 넘편안하네요 ㅎㅎ

잘저리는거 엄청 짜증나고 신경쓰이더라고요^^;

고고씽~!

2012.01.10 16:42:56
*.212.151.211

의외로 내구성이 떨어져요,,

키멱이

2012.01.12 17:20:35
*.218.240.43

저도 실연의 아픔을 폭품 지름으로..ㅋㅋ

살로몬 xlt 56, 버튼 룰러, 버튼 프로퍼시, 스미스 io, 보드복 상하 기타 잡템..

 

울고 나서 깨어보니 이렇더라는 3일만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탈 보더였는데..

ex여친님께 감사를..

감사가 감사가 맞는지.. 후달달..;

토익만점

2012.01.20 17:36:00
*.235.55.4

ㅋㅋㅋㅋ

감사가 감사가 맞는지.. 라는 부분에 깊은 공감이 가는건 왜일까요. 낄낄.. 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8] Rider 2017-03-14 83998
42752 휘팍에 송어먹을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무적엘지 2012-01-10 554
42751 내일 무주갈건데 맆트 렌탈샵 추천해주세요 [7] 뜨거운여탕 2012-01-10 392
42750 레드 트레이스 헬멧과 본지퍼 피놈궁합 어떤가요? [2] 어퍼컷 2012-01-10 356
42749 지금 학동가면 할인율이요.. [3] NateDogg 2012-01-10 454
42748 무주새벽-오전, 탈만한가요?? [3] R9 2012-01-10 312
42747 살라몬 산체스 구매관련 질문입니다 [1] 민중의보더 2012-01-10 506
42746 바인딩이 자꾸 풀리는데 이게 왜 이럴까요?ㅜㅜ [9] 김영민_978078 2012-01-10 667
42745 안녕하세요 회색워싱데님팬츠를 찾고있습니다..! [1] 인도철강왕 2012-01-10 302
42744 데크 + 바인딩 질문!!! 알랑아람 2012-01-10 333
42743 스노우맨_830352님에 의해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스노우맨_83... 2012-01-10 220
42742 데크 판매처 급합니다 ㅠㅠ [2] 쭌's 2012-01-10 394
42741 당연히물어보는.. 데크 길이 질문.. [4] 김코난인데 2012-01-10 286
42740 성우 아침으로 먹을곳 추천좀~ 부탁해요 [6] 일리안 2012-01-10 303
42739 이거시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요? file [8] Jekyll 2012-01-10 522
42738 사진의 짐스턴 자켓 파는 곳 없나요?? 흠.. file [3] 낙엽만세시간째 2012-01-10 483
42737 카빙턴시 자세와 벨런스.. [8] 땡보딩홀리거 2012-01-10 609
42736 휘팍 모텔/콘도 문의 인스탈 2012-01-10 400
42735 살로몬 칼리버 롬 390boss 중 어떤것이...좋을까요,.? [11] 김경훈_981447 2012-01-10 547
42734 앤썸이 정캠인가요? [2] 썬업 2012-01-10 330
42733 eg2렌즈질문이요~~ [6] 최!강!기!아v10 2012-01-10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