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송년회때 사장님께서 사원들

사기충전 의미로 스키장을 제안하셨어영 ㅋ

주말에 가면 사기충전의 의미가 없다고...

평일로 스키장 고고하자고 ㅋ ㅋ ㅋ

우리 사장님 짱 멋찌심!! ㅋ ㅋ

그때까지는 행복했는데 어제밤부터 마음이 무겁네요...

우리팀 사람들중 보드타는 사람은 저...뿐이에요.... ㅠㅠ

울회사 이사님께서 어제 저에게 미소를 지으시며...

"에이미대리 기획팀  보드강습 부탁합니다^^ 하하하"

털썩...

한두명이 아닌데...

어찌 나에게 이런 시련이...

오늘 아침부터는 질문 공세가 ㅋ ㅋ ㅋ

"에이미대리 엉덩이보호대 그런거 잘타는 사람은 할필요 없지않나?"

"에이미대리 고글이런건 멋으로 끼는거 아이가 싸나이는 개안치안나?"

"에이미대리 나는 딸래미 2명도 대꾸가 잘부탁해~"

"에이미대리 나는 낙엽하다 걸어내려왔어~ 나 잘부탁해"

헝글님들께 약속합니다.

아... 헝글하는 사람으로서

실력에 맞지않는 슬로프에 대려가지 않을께염....

슬로프 금연교육은 리프트올라가는 순간 진행하께염....

안전장비의 중요성을 알려줄께염....

유령데크가 무엇이며 치명도가 어느정도인지알려주께염...

슬로프 매너에대해서 집중교육 하께염

절대 슬로프 중간에 앉아서 쉬는 무개념 없도록 

열씨미 보드공부 전수하고 오께염 ^^

뭐든 기초가 탄탄해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기초는 스키장매너!!

대명 초급 슬로프 구석탱이에 단체가 으쌰으쌰 하고 있으면

그중에 하나는 에이미에요 ㅋ ㅋ

저... 잘하고 오께염 ㅠㅠ

12명 때강습이 웬말인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