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안녕하신가요
가끔 솔보딩 성우로 가는 여자 학생이에요
혼자다닌다 하면 주변 남학우들 왈
여자혼자다니면 말걸고 그러는사람 많지 않아?
라는데..
저는 눈엎어씌우기, 데크로 차징, 몸던져길막, 밀고 유유히 사라지기 등등의 몸의대화는 많이 겪었으나 말거는 사람은 하나도 없더군욤
머 리프트에서 작업 헌팅 번호따기 이런거
일절 없었구요
근데 헝글 게시판 설레설레아죠씨들 댓글만 보면
나같은 꽃보더를 걍 둘리가없는데 말이죠
이쯤 됐을때 어마어마한 결론에 다다랐지욤
유레카
이뻐도 앵간치이뻐야 말을걸지.
내가 좀 과했던 걸지도
그래서 고글과 반다나를 빈틈없이 덮어썼구욤
이젠 종종 말들 거십니다.
오늘의 교훈은요
너구리들 ! 민낯 꽃보더를 원한다면!
용기를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