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수입사와 워런티 다툼을 하고 있는 콜사인입니다. 전 대부분의 정비를 제가 하기 때문에 처음 왁싱을 할때 데크에게 잘부탁해~~하고 말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또 어려운 도전을 할때 자신감이 떨어지면 데크에게 잘부탁해~~하곤 합니다.
이런 모습에 이때까지 어이없다는듯 표정을 짓거나 웃어버리던 와이프가 어제 가져온 새덱을 보고 탑시트에 손을 올리고 잘부탁해~~ 하는겁니다. 와으프도 10년이상 경력의 스키어지만 장비에게 말거는거 처음봤습니다. 앤썸의 불량에 맘상해하고 귀찮고 짜증나는줄 알면서도 수입사와 싸우는 절위한 이벤트였을까요?
그러고보니 앤썸은 첫왁싱할때 인사를 못했네요. 왁싱을 엄청나게 안먹어서 뭔 베이스가 왁싱을 이렇게 안먹지? 하는 생각에 까먹었나 봅니다
앤썸... 인사 안해줘서 삐져서 그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