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학동 투어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중입니다

양손 가득히는 내일 하는걸로 하고 오늘은 견적을 받았는데

어느 샵에가서 여친 데크 팝스타를 물어봤더니 바로 들은 말이 그거 왜 타실려는 거에요 이러는 겁니다 ㅎ

그 말투부터 맘에 안들었는데 다른 데크는 잘 몰라서 추천 해달라라고 했더니 추천 모델이

이월 바바붐 이월 매트릭스 였던가였습니다 바바붐은 대충 알고 있었고 매트릭스는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들었는데

작년에 대박난 모델이고 지금 이월이 있는 이유는 정리하다가 발견했다고 하네요

이제 정캠은 99프로 단종될거라면서 역캠타야 된다면서요 데크 지식이 많이 부족한 관계로 사실확인은 못하는

상태였는데 말도 빠르고 너무 술술술 ㅎㅎ 그리고 제가 탈 데크 나이트로 제품중에 재고 있는게 있냐고 하니까

재고는 없고 하나 추천하면 네버썸머 레가시 156이라는 추천해주더군요 제 키가 183이고 몸무게는 마니 오버인데

156을 추천한다는게 의아했는데 W캠버라서 유효 엣지가 길어서 괜찮다고 하고 라이딩 할땐 161 탄거처럼

느낄꺼라고 하고 트릭을 하면 153정도로 느낄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네버썸머에서 알고있었던 랩터랑

나이트로 판테라lx랑 비교하면 어떻냐라고 했더니 랩터는 가벼워서 가끔 뜰때가 있다고 하고

저처럼 덩치 있는 사람은 아니고 키는 큰데 덩치가 없는 사람들이 타는 데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판테라lx는 올라운드용이라고 했고여 아무리 데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도

말투와 따발총처럼 줄줄줄 나오는 말속도때문에 먼가 믿음이 가지 않았는데

정말 샵 직원이 말한게 맞는걸까요 우선 데크가 맘에 안들어서 나오긴 했고

마음은 커스텀엑스로 결정된거 같고 여친은 팝스타나 바바붐에서 결정할거 같네요

내일 시즌권 양도하면서 장비를 지르는 날이 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