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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보드 입문 어떻게 하셨어요??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작년 이맘때였을꺼예요
같이 일하는 사무실 여직원 중 맘에 들어하는 사람이
매일 보드 타러 간다길래
인도어 스타일이던 저는,,
(아,,, 저는 몸치예요,, 맘따로 몸따로)
큰맘먹고
"나 보드배우러 갈껀데 보드복좀 골라주세요!!"
보드타러 간다고 보드복을 골라달라했어요
막상 내가 일주일 고민고민해서 고른거 별로라 하고
단 30분많에 이거이거이거 이뻐, 사!! 라고 해서
빠른 결재와 함께 전 보드에 입문하게 되었어요
스케이팅이 뭔지도 에스자가 뭔지도 몰랐어요
단지,
시간이 지난후에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같은 취미를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하나로 배웠어요
바인딩 체결하고 일어나는데 두시간 결렸어요
한타임 립프트권 끊어서 두번 내려왔으니 말다했죠
제겐,,
지나가는 사람들, 강사와 배우는 초보들이
다 선생님이고 멘토였어요
그리고 베이스 지산에서..
그녀와 마주친건 한 두어번 될꺼예요
항상 마주칠때 마다 옆에 옵하들과 함께요 ㅎㅎㅎ
아시죠?
진짜 방에서 게임이나 하고 시간 죽이고 하던 저를
방밖으로 꺼내준 그녀에게 이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이젠 겨울을 기다리며 보드탈 생각에 맘조리는 제가
다 그분 때문인걸 아지만
정작, 그 사람은 모르네요
근데, 그사람은 올해 시집 갈 준비를 하고있어요
쓰고보니 망글이네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