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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즌에 이렇게 찬물 끼얹는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보드에 재미 붙여 스키장을 막 드나들게 된 청년 입니다.
이것저것 구매하고 싶은게 많아 올 시즌은 여러가지를 구입해보자 하며 눈 빠지게 쇼핑을 하였습니다.
보드복도 사고 고글도 하고 장갑도 바꾸고 정말 수도 없이 많은 사이트를 들락날락 거렸네요.
이래저래 살것도 많고 해서 이월로 싸게 알아보던중 버X스토어 라는 사이트에서 장갑을 나름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스키장 출발 하기전까지 오기만을 고대하며 하나둘씩 택배도착!!
장갑이 드디어 왔네요@ 어라?? 근데 사이즈가 다른게 도착...조금은 황당했지만 시즌이고 바쁘겠거니 하고 전화를 걸어
나: 사이즈가 잘못왔네요. 원래 주문한 사이즈로 보내주세요~
//직원: 아~ 네 죄송합니다. 사이즈 알아보고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3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아서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나:저기 전화 주신다고 하셨는데 연락이 늦으셔서 다시 전화 드렸습니다. 사이즈 있나요?
//직원: 원래 이 사이즈 주문 하시지 않았나요?
나: 무슨 소리하세요. 제 주문문서 다시한번 확인해보세요.
//직원: 아:; 죄송합니다. 다른분과 혼동되어 물건을 바꿔서 보내드렸네요 죄송합니다.
나: 원래 제 사이즈 있나요? 있으면 빨리 좀 보내주세요.
//직원; 죄송하게도 품절 이네요
나: 아:;;;그럼 환불해 주세요.
//직원: 네 알겠습니다 .제가 택배회사에 환불 처리 해놓겠습니다.
그리곤 하루 이틀... 몇일..........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아 사이트에 글을 남겼더니 전화가 오더군요.
평소의 남자 직원이 아닌 여자 직원에게 전화가 와서는 저희 샵이 사용하는 택배 서비스가 좋지 않아서 빠르게 처리가
안되었다고 죄송하다며 바로 택배기사님 에게 연락을 넣어 준답니다. 내일 쯤이면 물품 받아가실 거라며...조금만
기다려달랍니다. 죄송하다며....
그리고 다음날..이틀...설 연휴...오늘까지 연락이 깜깜무소식 오늘까지 쉬는지 전화도 안받습니다.
이젠 포기하고 기다리는데...언제 연락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사이트에 또 글 하나 남기고 너무 답답해서 헝그리 보더에도
글을 남겨 봅니다. 저와같은 상황이 일반적인 건가요?
그리고 사이트에 게시판은 왜 모조리 비공개죠? 제목도 제 마음대로 쓰지 못하고 무조건 비번이 걸려 있습니다.
게시판에 글을 좀 읽어봐야 구매자들도 구입하는데 도움이 되고 판단이 서는데 죄다 1:1 게시판도 아니고 너무 폐쇄 적이네요
그래서 저만 이렇게 당하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_ -;;
차라리 직접 반송하라고 말하던지..돈 몇푼 안된다고 무시하는건지 그냥 쓰라고 쌩까는건지...나몰라라 하는 이유를
알수가 없네요. 일반적인 인터넷 쇼핑을 하다가 보드쪽 관련 쇼핑은 처음이라 원래 이렇게 느려터진걸 참아야 하는건가요?
제가 예민한 겁니까?
지방민인것도 서러운데 무시당하는거 같아 이젠 짜증이 나네요...
죄송합니다. 헝글님들..시즌 막바지에 재미나 에피소드가 아니라 이런 글이라서요...
아 힘이 안나네요..
ps. 문제가 되는 글이면 삭제 하겠습니다. 허나 그전에 많은 분들이 읽고 안당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