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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번째후기
아침에 일어나서 어김없이 캠을 보니~^^;;; 보강제설을 하고있더군요~
신나는 마음에 설렁설렁 지산으로 향했습니다~;;;ㅎ
뉴오렌지에서 오전 11시부터 야간 11시까지 있다가 왔습니다~
설질 : 순수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제설작업으로 인하여 눈은 전날에 비해서 뽀드득 거리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정설작업하며 눈이 꽉 눌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뉴올상단은 오후 들면서 아이스가 들어났습니다.
중단과 하단쪽은 눈이 쓸리면서 잔모글 비슷하게 자잘한 모글들이 생성되었습니다.
제설작업에 비해서 정설이 덜된 느낌이 강했습니다.
또한 노면 굴곡이 좌에서 우로 봤을때 편차가 심한곳이 한두군데 있었습니다.
정설작업시 좀더 다져준 설질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을듯합니다. 작년에 비해서 다져진 설질이 부족한듯합니다.
웨이브 : 웨이브는 정말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주위 분들도 다들 웨이브 엉망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눈은 많이 뿌려놓은 느낌인데요......
정설작업이 제대로 안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웨이브가 완만해지고.... 평평해진 느낌이 강했습니다... 4번 웨이브는 상단부분이 너무길고.... 어프로치 구간에
굴곡이 심하여 진입하며 라인잡기가 어려웠습니다...
1번웨이브 또한 군데군데 폭탄맞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말린느낌도 없고.... 평탄해지고.... 어프로치구간도...굴곡이 심하고...
이번주 웨이브 대회가 있다고 하는거 같던데요... 저상태로 대회하려고 하는지....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웨이브도 야간 정설타임에 한번씩 정설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야간에는 주간에 밀리고 쓸리고 망가진 웨이브가 그대로 얼어붙어서... 뛰기 애매한 구간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나마 3번 웨이브가 뛸만했습니다...
온도 : 영하 -4....에서 영하 -11도...
대기시간 : 주간시간 오후들면서 대기시간 길어졌습니다....
야간시간은 추운 날씨때문인지 한가한 편이었습니다...
날씨가 한주동안 비와 고온으로 설질이 많이 망가진걸 감안하면 좋은 설질을 유지하기위해 노력하는 지산에 모습이 많이보였습니다... 다만... 조금만더 디테일하게 신경써준다면 많은 이용자들이 좀더 즐겁게 황금같은 하루하루 지나가는 시즌을 보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웨이브 정설을 야간타임에 안하는건 조금 이해하기 힘든점인거 같습니다..
물론 웨이브 상태가 좋다면야 그대로 두어도 되겠지만 오늘 웨이브는 누가봐도 한번은 밀어주고 돋궈주고 말아주고 다져주었으면
더 즐겁게 웨이브를 즐길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 오전에 웨이브 정설하며 좀더 예쁘고 뛰기 즐겁게 만들어주실거라 믿습니다~^^
존밤들되세요ㅎ
##### 목요일 헝글 지산매니아 번개 있습니다. #####
일시 : 1월26일 야간 9시
장소 : 뉴오렌지 쉼터광장내 매점앞 벤치
내용 : 명절이 끝난후 첫번개네요~^^
다같이 모여서 웃으며 인사 및 이야기도 하고 정보교류등등 재미있게 수다떤후 보딩하시면 됩니다~ㅎ
초보,중수,고수 분들 다 괜찮습니다~ㅎ 동호회 모임이 아니니 부담갖지마시고들 나오세요~
회비 : 4000원에서 5000원 (오늘은 파닭 어떠신지요???^^)
문의 : 쿠미 공일공 구일삼구 일일구오
설은 잘보내셨습니까?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 후기 잘봤습니다
18-20일은 정말 최악의 설질 슬러쉬로 ㅠㅠ
그나마 23일 24일은 설질이 많이 좋아진듯해요 지산 노력은 많이 한듯^^
말씀데로 디테일부분은 차차 더 좋아지겠죠^^
날도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안전보딩하세여 ^^
24일날 야간에 포장육 2분정도 가시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