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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회사에 근무 하고 있는 김대리입니다.

 

 

먼저 회사에 입사하신 경리과장님이 회사에서 전화를 항상 받는데 가끔 자리를 비우시면 제가 받습니다.

 

근데 제가 회사전화 울렁증이 조금 있는 듯 합니다. 회사 전화 수화기만 들면 이상하게 혀가 막 마비가 되는 것 같고, 횡설 수설을 합니다.

 

오늘도 점심시간이 막 지나갈 무렵 전화가 한 통 걸려왔습니다.

 

과장님은 화장실에 폭풍 양치질 중이시라 제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김대리: 네~~ 0000 입니다.

 

상대방: 거기 여직원 좀 바꿔 주세요~

 

김대리: 아! 과장님 지금 화장실에 계십니다. (헉!.... 옆 자리 팀장님 뿜었음)

 

상대방: ..... (살짝 웃은 것 같음) 아 여기 0000인데요...

 

김대리: 네, 제가 과장님 돌아 오시면 연락오셨다고 전해 드리겠습니다.

 

 

잠시 후.. 화장실에 계셨단 과장님께서 돌아 오신 후 작은 사무실에 훈훈한 웃음만이 감돌았습니다.

 

 

엮인글 :

DDSK

2012.01.26 15:50:12
*.114.53.158

ㅋㅋㅋ 귀여우시네요

회상이머무는곳

2012.01.26 15:54:37
*.193.33.165

외모도 귀염... 으잉?

esc.

2012.01.26 15:51:48
*.104.72.22

이름이 네자리신가봐요ㅎㅎ
근데 화장실 계시다고 저도 그러는데 이상한건가요?ㅋ
저도 김대립니다ㅋㅋㅋㅋ

회상이머무는곳

2012.01.26 15:55:06
*.193.33.165

아무래도 여성이신데... 그냥 보통 잠시 자리를 비우셨습니다 라고 하죠 ㅎ 지켜주어야 합니다!

아름다운그녀

2012.01.26 15:58:23
*.193.218.125

지켜주시지 그랬어요?...ㅋㅋㅋ
근데, 웃낌!!^^

꿈을꾸는

2012.01.26 16:03:49
*.222.213.67

화장실이란 말은 어감이 좀 그래서 저는 세면장 가셨다고 하지 말입니다ㅋ
세수하고 올 것도 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

저승사자™

2012.01.26 16:06:07
*.192.87.72

육군이시가봐요.

꿈을꾸는

2012.01.26 16:10:33
*.222.213.67

아, 군에선 세면장이라고 하나봐요~?ㅋ
렙업되셨네요~~~ 축하?드려요~~!!ㅋㅋㅋ

저승사자™

2012.01.26 16:10:21
*.192.87.72

과연 축하가 맞는건지; ㅠ

회상이머무는곳

2012.01.26 16:15:32
*.193.33.165

축하 맞습니다!!!!!

2012.01.26 16:05:27
*.70.14.179

전 회식담날 아침 전화와서 "우리 지점장님 뭐하셔?" 물어보길래 우리 영업사원인줄 알고 "어제 술 많이 드셔서 오후에 출근하신데요"했는데
"그래 내가 핸드폰으로 해보마" ㅡㅡ
하는거임
상무님이셨음...........이런 신발.....
지점장님 죄송합니다
그날 좀 깨지신듯

회상이머무는곳

2012.01.26 16:20:42
*.193.33.165

보복이 없으셨던 쿨한 상무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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