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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USB가 하나 있었는데  어디다 뒀더라  하고 

 

한동안 안들고 다니던 가방 지퍼 안을 뒤지는데

 

농협 봉투 하나가 반으로 잘 접힌 채 나오는 겁니다.

 

이게 뭐지...?  하고 열어보는 순간...

 

100만원짜리 수표 2장

50만원짜리 수표 1장

 

토탈  250만원이 나왔습니다.

 

이게 웬 돈이지?  하고 잘 생각해 보니

 

예전에 쓸 일이 있어 넣어두었다가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던 돈이었습니다.

 

250만원을 잊고 살 만큼 부자는 절대 아닌데요!!!

 

미친 건망증인 거죠. 

 

 

암튼 이제까지 책갈피에서 2,3만원 나온 게 가장 고액이었는데

 

저 너무 행복해요~!!! ^^

 

 

이번 달 펑크 날 위기였는데  하늘이 세뱃돈을 거하게 쏘시네요!

 

 

 

엮인글 :

호이테

2012.01.26 22:36:48
*.91.0.80

ㅜㅜ그돈을 제게 주신다면 잘쓰겠습니다~ㅋㅋㅋ

땅꼬맹위

2012.01.26 22:36:48
*.234.199.154

줄서도 될까요??

양념고추장

2012.01.26 22:37:56
*.35.216.39

우왕 250을 잊고 사시다니 그래도 여유가 꾀나 있으신듯!ㅠ

문곰

2012.01.26 22:42:11
*.164.126.96

그러게여 -_- 돈250을 건망증 으로 잊으셧다는 자체가 부러운 대상일뿐 ....은근 자기자랑 이 묻어나는글 ...

소리조각

2012.01.26 22:50:24
*.164.219.196

아아악 배아퍼!!!!!

부럽습니다 ㅠㅠ

8번

2012.01.26 22:57:14
*.226.222.91

일단 제목 인정!
250 잊은 자체가 부럽네요~
삶의 여유가 있어 보이네요. 아~ 십만원이라도 똭! 떨어졌음 좋겠네요ㅜㅜ

KIMSSEM

2012.01.26 22:58:22
*.160.37.83

이사람.. 진짜...나쁜 사람이네...
염장질 제대로네요...
줄섭니다.

지구인 박여사

2012.01.26 22:59:20
*.234.221.148

흑룡님이 주신 새해선물이가보군용....아 배야..

스타일

2012.01.26 23:00:28
*.43.113.79

줄서봅니다

토끼삼촌

2012.01.26 23:23:34
*.201.154.10

헐 갑부시군요..^^%;

졸린쿠키

2012.01.26 23:35:21
*.20.172.82

진짜 부럽네요~ ㅎㅎㅎㅎㅎㅎ

오가실

2012.01.26 23:51:35
*.226.198.223

지름신님께서 빼앗아갈꺼예요ㅋ

허슬두

2012.01.27 00:00:45
*.238.173.51

에잇.. 5만원 정도도 잊고 살고 싶다... ㅜㅜ

쌤씨

2012.01.27 00:13:22
*.120.81.175

깝흐치노

2012.01.27 14:51:35
*.99.81.23

오 ..정말 꽁돈.그런 돈을 좀 풀어야하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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