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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364

젊었을때 여행많이 못다닌게 후회되네요

조회 수 1818 추천 수 0 2012.01.27 01:06:07
파주보더 *.172.4.71
죄송합니다 일단 20중반이 감히 ...
젊음을 논하여서....^^
저 젊음이란 20초반을 뜻합니다
꼭 한번쯤은 유럽여행 해보면 두고두고
이래나저래나 도움 된다는데
여유도 없이 바로 취업하고 직장인인 요세
후회감됩니다
어렸을땐 시간과 용기가 잇었지만
돈이 없었네요
그치만 지금은 용기와 돈이 있지만
시간이 없네요
더 늙어서는 돈과 시간이 있지만
건강이 없을테고요

주말과 연차이용해서 찔끔다니는 여행은
감질맛이 나네요
다음주 터키로 떠나는데 이 아무렇지도
않은 기분은 뭘까요

유럽 죽기전에 꼭 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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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될꺼야

2012.01.27 01:07:57
*.214.197.176

전 국내라도;;;;

끼룩끼룩

2012.01.27 01:08:05
*.17.216.118

비행기 못타본 저는요? '') 으흠..그래도 찔끔찔금 다니시자나요~~

소소챠

2012.01.27 01:14:59
*.68.20.80

저도 많이 나갈려고 노력하는데....집에서 쉬면 ... 돈이없고.... 일을하면... 시간이 없고 ....

집에 돈있는 친구들만 가능한일이겟죠 ?...ㅠ.ㅠ 아니면 대기업 사무직.... 월차휴가 마음대로 내면서

당당하게 .... 휴가쓸수있는사람이던가요...ㅠ.ㅠ 제목표는 케나다 오로라 보러가는게 25까지목표고...

올해 인도 자유여행 2주다녀오는게 지금 생각중이네요...ㅠ..ㅠ 당장이라도 가고싶다..ㅠ.ㅠ

돈100만원은 지금있는데.... 어디를갈까 ㅠ..ㅠ 물색중이네요..ㅠ.ㅠ

잘사는 선진국가는거보다 ... 우리나라보다 못사는나라를 가는게 좀더 인상에 남는거 같아요 ㅎ

여행다니시다보면 아시겟지만.... 나라들마다 또한지역마다 ... 사람들표정이 다 다르다는거예요..

같은나라라고 하더라도 그지역 분위기가 있다는것이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음

2012.01.27 01:35:08
*.226.218.138

대기업 사무직이 연차를 팍팍쓴다는 생각은 좀... 제 아는친구들은 보통 회사 한 5년 다니고 죽고 싶지 않아 때려치고 잠시 쉬는 틈에 여행좀 다닙니다

소소챠

2012.01.27 01:37:44
*.68.20.80

주위사람들보면.... 일반중소기업다니면서 헤외여행 잘꿈도 못꾸더군요..ㅠ.ㅠ 저도 마찬가지로...

일다닐때는... 그랫구요 ㅠ..ㅠ 제주변사람들이 가는사람들이 대부분 저러더라구요 ㅠ..ㅠ

제생각이 잘못된건가... 생각해봐야겟네요..ㅠ.ㅠ

빠끄샤

2012.01.27 01:21:00
*.229.234.146

저랑 같은고민중이시네요...
휴...저드진짜고민중...

홍차우유

2012.01.27 01:21:09
*.84.58.20

저는 28살때 처음 유럽 다녀왔어요..

그 후 2년의 공백기를 거쳐서 6개월마다 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직장때문에 길게는 못가지만요..ㅜㅜ;

20대 중반이시면... 한번쯤 이직타이밍이 있으실텐데...그때를 노리세요~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아씨시라는 곳에 들렀을때
76살 드신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멋진 중절모를 쓰시고 목에는 카메라, 등에는 배낭메시고
혼자 세계일주 하는중이시라고.... -ㅂ-;

여하튼...
이번 여름휴가때는 터키 생각중인데..다녀오셔서 정보좀...ㅎㅎ^^

에이미

2012.01.27 01:34:22
*.140.55.4

헉!!! 저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한갑이 넘으신 미국인 할머니를 만났는데
세계여행중이시라고....

혹시 부부? ㅋ

홍차우유

2012.01.27 01:39:10
*.84.58.20

격파!!에이미님이심??ㅋ

제가 만난분은 한국에서 오신 할아버지였어요~~ㅋ

설마 국제 부부??ㅋㅋ

투더뤼

2012.01.27 01:19:06
*.53.218.4

젊을때 알바해서 모은돈 1000만원 정도였는데 그때 당시엔 모으기도 힘들고 쓰기도 아까웠는데....

직장생활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아끼지 않고 경험하는데 썼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젊을땐 돈보다 경험이 소중한듯 합니다.

특히 20대에 게임으로 시간보내시는분들은 나중에 후회 하십니다. 저처럼;;ㅋ

레몬쿠키

2012.01.27 01:27:26
*.101.125.211

일단 외국어를 좀 능통하게 하실수 있으면
같은 돈을주고 외국에 가서 더 많은것을 느끼고 올수 있다는 사실..
ㅠㅠ
저도 올해 말에 터키 가보려고 돈모으고 있습니다!! ㅎㅎ

에이미

2012.01.27 01:38:19
*.140.55.4

저는 시간적인 여유가되면 무조건
국내던 해외던 무조건 배낭여행가요

리조트는 나이먹고도 가지만
배낭여행은 젊을때아님 힘드니까여 ㅋ

돈은 다시모으면 되는데요
흘러간 시간은 다시오지 않네요

홍차우유

2012.01.27 01:43:46
*.84.58.20

저도 아직 배낭여행 할 수!! 있는데


시간이 없단...ㅠㅠ 직장을 때려치.....긴 개뿔 입에 풀칠해야지..ㅠㅠ

시르시르다

2012.01.27 02:12:22
*.234.223.114

늙지 않으셨thㅓ요~ 흥해라

동가리게스

2012.01.27 02:17:26
*.148.118.231

20대 중후반 ..특히 입사해서 30초반까지 여행 많이 다니세요...
가까운 나라도 좋고..먼 나라도 좋지요...전 32살부터 여행홀릭에 빠져서 한 2-3년은
아시아 웬만한 나라 다녀보고...작년엔 미국 8박9일 갔다왔네요...여행 정말 좋져..
특히 야구 좋아하면 메이져리그 시즌 맞춰서 좋아하는팀 좋아하는 선수 맞춰보고..작년에
저는 LA 커쇼 겜 갔다 왔네요..린스컴 겜도 갔다오고 싶구요....

내가 죽기전 소원은 엘클라시코를 직접 구장에서 보는게 소원입니다요,..~~

막데보더

2012.01.27 02:19:35
*.144.50.53

헉 미챠

빨리 글 내리세요 혼납니당

핑크래빗눈꽃보더

2012.01.27 02:41:10
*.246.70.234

늦바람 불어 몇달 전 부터 국내라도 가끔 여행가는데 진짜 젊었을때 한번도 맘껏 놀러다니지 못한게 후회되네요~


올해는 해외한번 나가는게 목표!!!+_+
(10년짜리 여권이....아....벌써 3년은 버렸네요ㅠㅠ 만들고 한번도 못간...ㅠ)

레드심

2012.01.27 08:17:14
*.162.105.89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저도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릴적에는 국내도 다 안돌아봤는데 해외여행은 좀 사치라는 생각에 국내여행 다하고 해외여행 갈거야~ 말하고 댕겼는데... 이 쬐금한 땅덩이조차 여행한번하는게 왜이리 힘든지말이죠... 나중에 남치니가 생기고 또 경사로 결혼을? 하게되면 그때 하려고 아껴두고 있어요... 아껴둬도 되겠죠?? ^^

파란날개

2012.01.27 08:28:40
*.226.192.82

한번 해외 나가기 시작하면 계속 나가게되죠....
저두 이십대 중반에 유럽배낭하던 때가 그리워요!!!!

구르는꿀떡곰

2012.01.27 09:38:28
*.253.82.243

전 23살에 혼자 유럽여행 50일 다녀왔는데.. 느끼는게 참 많았습니다...

그때는 어리고 겁도없어서 노숙도 해보고 하루종일 바게트빵하나와 우유로 버텨보고...

배낭여행하던 외국인친구들 무작정따라서 계획에 없던곳까지 가보고...

ㅋㅋ 새벽기차타고 슬로베니아지나갈땐 국경에서 군인들한테 끌려내려가서 여권이 가짜니....

북한사람 아니냐는둥... 1시간정도 검문도 당하고.. 그때는 정말 무서웠는데....

그런힘들었던 기억이 다추억이네요..ㅋㅋ 벌써 10년전일이니.....

지난해 생긴 울아들 좀더크면 부인님과 아들데리고 직장땜시 길게는 안되고 10일정도 일정으로

제가 가본곳중에 좋았던곳으로 다시가볼까합니다... 일단 이번년에는 가까운 동남아라도 다녀오려구

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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