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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가 좀 불쌍하네요
저번에 휘팍에서 봤는데
아버지로 보이는 분이 애 잡네요
2번킥에서 돌리다가 갭빵했는데도 걱정보단
쌍욕에 윽박지르시는데
보드꿈나무의 미래가 어둡습니다 ㅠ
즐겁게 타야할 보드를..ㅠ
남의 아들이라 이런말할 자격없다는건 알지만 맘이 아프네요.
엮인글 :

스팬서

2012.01.27 16:11:57
*.142.195.110

저런..
어디 아프냐고 물어봐야지. 에구구

feel0723

2012.01.27 16:22:36
*.79.82.5

tv에도 나왔던 아이 아닌가요???
tv속에서는 즐겁게 탔던 거로보였는데...

A특공대

2012.01.27 16:22:48
*.55.138.253

TV에도 몇번 나오고 하지 않았나요?...지금은 많이 컷을듯..

ㅇㅇ

2012.01.27 16:23:16
*.205.20.205

그애가 이제 열살인데 서럽게 울면서 하이크업하는거 보면 참...

ㅠㅠ

2012.01.27 16:26:12
*.244.220.253

저도 웅플에서 현민이와아버님을 매주 봤습니다 아버지가 좀 심하게 혼내는건 분명히 있더라구요 아직
어린앤데... 하지만 저도 남의 자식이니 뭐라고 할 수도 없고 현민이를 볼때마다 화이팅!!!이라고 보드
는 즐겁게 타는 거라고 싫어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마지막으로 아빠는 널 사랑하시기 때문에 저러는 거닌깐 아빠 싫어하면 안된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현민아 화이팅!!!

날아라가스~!!

2012.01.27 16:43:16
*.222.4.76

웅플에서 그 아버지의 명언 한마디..

"그따위로 운동할거면 운동하지마~!!"

땅꼬맹

2012.01.27 16:43:16
*.237.222.20

휘팍오픈때부터 봤었던거 같네요.(작은램프 생기고부터)

아버지가 좀 엄하게 하시는거 같긴한데 자식에 대한 기대때문에 그럴꺼라고 생각했죠^^

현민이 쉬지않고 하이크업하는거 보고 좀 안타깝긴했는데

어린나이에 킥에서 하이 나오는거보면 입이 떡 벌어지더군요.

언능 무럭무럭자라서 세계제패하는 보드꿈나무로 자라줬으면 ^^

개진상임

2012.01.27 16:44:00
*.140.185.2

전 좀 이해가여

우리나라 몇몇스포츠 빼고는 관심없고 여락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세계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없는 현실

현민이가 아직 어리긴하지만 먼훗날 아버님께 고마워 할지도,,,

그냥 놀라고 즐기라고했다면 그렇게 까지 안하셨겠죠

부디 잘커서 세계최고 보드선수가 되길바래봅니다

개진상임

2012.01.27 16:45:17
*.140.185.2

이건 제생각이긴 하지만

아마도 훈련? 보드를 탄후 집에가면 또래애기들 처럼 해주시겠죠

당근과 적당한 첵찍을 준다면 괜찮을꺼에요

ㅠㅠ

2012.01.27 16:56:01
*.244.220.253

맞아요~! 코치를 쓰지 않고 아버지가 직접 가르치시더라구요... 엄하게 할 수밖에 훈련?이 끝나면

아버지하고 같이 잼있게 웃으면서 타더라구요~~^^

토끼삼촌

2012.01.27 16:50:10
*.61.23.146

자신의 욕심을 자식에서 찾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식이 하고 싶어 하는 것과 강제로 시키는 것.
그걸 응원하고 싶지는 않네요.

어린 나이에 하고 싶은 다른 것도 있지 않을까요. 쌍욕 들어가며 하는 게 즐겁나요?

Gatsby

2012.01.27 16:53:04
*.45.1.73

저도 현민이 만나 몇마디 이야기 해 봤는데.....

보드 무지 좋아하는거 확실 합니다. 작년 하이원 파이프에 가면 현민이 아버지의 목소리 밖에

안들리는데...."업~ 다운~ 업~ 다운...!!!!"

무지 혼내면서 가르치시는 거 맞지만, 다른 곳에서는 현민이 자랑 엄청 하시긴 합니다.

뭐가 맞는지 틀린지는 제가 제 딸을 아직 안가르쳐봐서 모르겠네요.^^

개진상임

2012.01.27 16:54:42
*.140.185.2

하고싶으거 다하고살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저도 축구에 꿈을꾸던 사람이였으나

집안에 너무한 반대로 그 꿈을 접고 말았죠

세월이 지난 지금은 제가 아닌 집 어른분들이 아쉬워 하시는군요...

아직 결단력이 없는 10살아이입니다 앞으로 생각이 많고 사춘기가오면

진로는 언제든 바뀜니다 그땐 부모님도 어떻게 못하니까요

박세리선수 프로되기전에 아버님한테 혹독하게 훈련받았었지요 언젠가 얘기들은적이 있네요
그땐 너무 하기싫고 그만두고싶었다면서 지금은 너무 감사하다고

샤인님

2012.01.27 17:05:01
*.158.169.5

야광색 퀵실버패딩입고타는친군가요??
잘타던데^^;;;

니르

2012.01.27 17:17:52
*.220.54.179

엄한거랑 좀 거리가있죠.

웅진에서 왜 사람들 많은 그곳에서 소리를지르면서 쌍욕을 하는건지...

때리는것도 봤으니... 재미있게 타다가도 그 아버지 나타나서 현민이한테 그러는거보면 ...

랜딩텨져서 아프게 넘어져놓구선 아파하기전에 아빠눈치부터 살피던 녀석... 에혀...

개진상임

2012.01.27 17:17:45
*.140.185.2

사자새끼를 키우는거져 다 이유가 있어서겠죠

보드니~♡

2012.01.27 17:17:36
*.135.219.247

설렁설렁하다가 긴장풀리면 다치니까 더 엄하게 대하시는듯...작년에 한번뵜었는데...말씀에서 아들 엄청 자랑스러워 하시는게 느껴지시던뎅...암튼 더 열심히 해서 세계적인 선수가됐음 좋겠어용~~

CoolsooK™

2012.01.27 17:29:00
*.35.161.238

하이원 파이프 탈때 자주 봤었는데 마니 컷더군요.
그때도 막 소리지르고 그러셔서 걱정 했었는데...현민이는 괜찮다고 하더군요.
자기 다칠까봐 연습때는 일부러 더 그러신다고..평소에는 잘해주신다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원장

2012.01.27 17:33:04
*.44.95.130

저도 어린아이[한별이와 또래 아이들]를 가르치다보니...
어느때는 엄하게 가르치지않으면 안되겠더라구요.
하지만 엄한것과 화난것은 구분을 해야죠...
어떠한 경우든 무얼 가르치든 배우는 사람이 즐거움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것만 조심하면, 큰 문제는 없을듯 싶어요.
다른사람도 아니고 부모님인데...나름 생각이 있으실거예요.
다만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타인의 염려를 조금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라프디

2012.01.27 18:01:39
*.189.117.49

애 못탄다고 혼내킬 수는 있지만 사람들 많은데서 다 들리는 곳에서 욕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ㅇㅇ

The One 0.5

2012.01.27 21:24:41
*.175.26.96

올해는 하이원 안오나 보네요
작년 파이프에서 하이 엄청나오는거보고 깜놀했었는데

뭐 김연아 어머니도 김연아 무지 호되게 훈련시키고 그랬다는데
나중에 잘되면 아버지께 고마워 하겠죠...

열악한 환경이지만 잘됐으면 좋겠어요

박정이

2012.01.27 23:21:36
*.246.70.61

모두들 과정보다는 결과만 중요시하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nobird

2012.01.28 00:41:32
*.224.103.56

음...그러게요...유망주가 반짝하고 나타났다가 오래 유지못하고 사라지는 이유도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서구쪽이나 일본 유명선수들도 어렸을 때 이렇게 배웠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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