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힘근건중 몰랐습니다.
셔틀 빈자리 앞쪽찿아 앉는다고 앉았는데 덩치가 너무 크신분 옆이였나봅니다.
제가 몸에 뭐 닿는거 안좋아하거든요.
가운데 팔걸이 없는 셔틀이 원망스럽고.
슬쩍보니 옆에 분 어깨선이 제 의자쪽으로 이미 넘어와있네요.
오늘따라 길은 왜이리 밀리는지 평소보다 한시간은 더 걸리나봐요.
한번 신경쓰기 시작하니 정말 힘듭니다.
잠이라도 들었으면 좋겠어요....
이번시즌 휘팍가는 버스였습니다
혼자 버스에 탔는대 탈때만해도 널널한 버스가 잠실에서 많은 분들로인해 만석이 되었죠. 타시던 분중 두분의 여성분이 계셨는데 복도를 사이에 두고 한분은 건너편 한분은 제옆에 앉으셨습니다. 저도 제 몸집이 슬림한건 아닌걸 아는지라 최대한 방해되지 않고자 창문에 달라붙다 싶이 하고 조용히 잠만 잤습니다 근데 문젠 좌석을 너무 빳빳하게 세우고 자느라 허리가 너무 아팠는데 옆에 계신 여성분은 살짝 제껴서 시트 머리대는 부분 단차를 이용해서 주무시는거시였습니다. 깨우기도못하고 어쩌지도 못하고 해서 90도로 각잡고 휘팍까지 갔다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이실듯 (;;;)
힘드시겠지만 빨리 잠드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