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 매주가는 청년인데여
친구들이랑 그냥 쉬엄쉬엄 타는 솔로 ㅋ
올해 12번째 오크를 갔는데
마운틴 리프트 내리자마자
어떤 여자분이 노란헬멧분 부르시더늬
360턴 하는거 봣다구 어떻게
하는거냐구 물으시더라구요 ㅋㅋ
그거 그냥 도는거라구 간단한거라구
하고 그냥 휭내려갔는데
먼가 아쉬운 상황
다시 만나기를 바랬는데 친구가 발견하고 같이 내려가자고 했는데
내려와보늬 남자친구 발견 ㅋㅋ
남친은 도대체 안갈켜주고 뭐하길래
여친이 아무에게나 갈켜달라구 그러시는지 ㅋ
그래서 그냥인연은 아니구나 하고
포기했는데
정상에서 또 만나서
잠깐 대충 알려드리고 다시 빠이빠이 ㅋ
남친 존재감에 강습의욕 상실 ㅋ
그래도 스키장 역사상 여자분이 말도 걸어주고 ㅋ
나름 덕분에 즐거운 하루이자 잠시나마 설렌
그런 날이엿네여
여러분 여자가 접근해도 남친 여부 꼭 체크
합시다 ㅋ
이말을하시더군요.... (고글을 않벗었습니다 ㅎㅎ )
키도 크시고 꾀미인이엿는데............. 전도망갔습니다 ... ㅠ..ㅠ 왜그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