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날 하이원 오후야간 타고왔습니다

베이스가 휘팍인데 휘팍은 그리 먼곳도 아니었더군요. 감사해야겠어요

카메라도 왠 속도제한이 60.. ㅡㅡ

하이원 처음이라 정말 외국인모드였습니다 모든게 신기신기

첫느낌은 아~~~ 진짜 크다.. 

스키하우스가 엄~~~청 크고 중간중간 콘도인지하는듯한 건물들이 불쑥불쑥

곤도라를 세번갈아타야 정상인곳은 첨봤습니다 ㅋㅋ

그런더 타다보니 곤도라보다 제우스+헤라 리프트갈아타는게 더 빨리 올라갈수 있더라구요

리프트 하차장에는 근무자를 위한 난로도 있어서 휘팍과는 비교가 ㅠ

금요일 하이원은 안개가 엄청났습니다.  방송에서도 계속 주의하라고 해주더군요

가시거리가 20미터(?)도 안되는 듯했습니다.

오후내내 눈이 계~속 와줘서 설질은 엄청 좋았습니다 슬로프 길이도 엄청길고 좋더군요 ㅋㅋ

주로 제우스 1, 2 탔는데 경사나 길이 모두 좋긴했는데 너무 단조로워 스패로우의 둔턱이 그립긴 했습니다.

슬로프가 엄청많던데 일행들모두 처음인지라 구경만했네요 빅토리아가 최상급인가요?

오후야간을 풀로 타고 서울로 돌아오는데 엄청난 안개크리가 뙇!!!!

잼있는 하이원 원정이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