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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공감하구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도로는 2차선입니다.
1차선에서 시속 60km로 옆의 트럭과 나란히 달리는 뉴sm5 뒤를 10분 넘게 따라가면서...
운전하다 시비붙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인가? 라는 의문과 함께...
엄청난 짜증과 인내심과 만감이 교차하는....
10여분 정도 지나서 트럭이 우회전을 하는 바람에 앞지를수 있었지만
그 문제의 뉴sm5 앞에는 뻥뚤린 아우토반이었고 제 뒤로 십여대가 쫙 밀려서 꼬리잡기 하는걸 룸미러로 보면서...
만약 뉴sm5차량의 운전자가 룸미러로 뒤를 봤어도 저렇게 여유롭게 운전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알고 그랬든 모르고 그랬던 지나친 이기주의 아닐까요...
저속으로 달리면서 1차선을 고집하는 운전자들의 특징을 한번 생각해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답은 한가지 입니다.
트럭이나 나보다 더 저속으로 가는 차들의 걸리적거림을 피할수 있고 우회전차량의 속도줄임도 피할수 있을뿐더러 내가 1차선에서 저속으로 가면 내앞에는 차량이 하나도 없게 되니 그보다 더 편하게 운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까요...
아기가 태어나서 보드장에 못간지 한달이 넘어서 성격도 더러워지나 봅니다 에후...
이런걸 금단현상이라고 하나요 ㅋㅋ
개념이죠 ... 운전은 참.. 60으로 가도 욕먹고 80으로 가도 욕먹고 200으로 가도 욕먹는.. ㅋㅋ
흐름~ 흐르는 강물을 송사리처럼...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