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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딩 1년차지만 올해 벌쎄 세번째 데크를 구매 했네요.
첫번째 입문 데크는 뭐 초보니까 별 생각없이 인터넷으로 세트로 사서 타다가
제가 생각해도 남들 보다 라이딩 실력이 빠르게 늘다보니 아쉬움이 있어서 이름있는 상급 데크를 또 하나 구매 했었습니다.
두번째 데크 구입 때는 퇴근하고 집에(의정부)가다가 학동에 들려서 눈으로 보고 현금 할인도 받고 해서 구입 해서 그런지.....
나름 만족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오늘 도착한 세번째 데크.....
너무 라이딩 비중이 커서 그트도 좀 해보려고 W캠버 눈여겨 보면서 고민하다가 어제 결제를 하고 오늘 도착했는데
평일이고 직장이 충청쪽이라 학동 왕복하는 기름값하고 시간도 그렇고 해서 현금 할인 5%만 받고 계좌 이체로 구매를 했습니다.
헝글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샵인데, 도착한 제품을 개봉해보니
보통 데크를 랩 같은걸로 씌워서 미개봉 상태로 되어 있어야 할것 같은데 지퍼 달린 하드한 비닐팩에 담겨져 있고
느낌상으로 꼭 누가 한번 탄것 같은 그런 느낌이네요..ㅠㅜ
열어보니 상판과 엣지는 그럭저럭 봐줄만 한데 베이스 바닥이,
뭐 눈밭이 아닌 길바닥 같은데서 쓸린듯한 기스 자국이 꽤 많이 보이고...ㅠㅜ
오늘 저녁이랑 내일까지 회사 동생들하고 무주로 1박2일 보딩 가기로 해서 맞춰서 구매한건데
이걸 그냥 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구매할때 운좋게 할인율보다 좀 더 싸게 40초반에 구입해서 잘 구입했다고 생각했었는데
눈으로 확인 안하고 사니 이런 시련이 저에게 닥치는군요...
데크는 다리품, 기름값 들더라도 오프가서 사세요.....ㅠㅜ
악용하는경우중 하나가 귀찮아서 그냥그러려니하는걸 이용하는거죠
할인은 할인이고 내돈주고 사는데 마음에 들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