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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314

4박5일간 보딩하면서 얻은것과 잃은것.

조회 수 916 추천 수 0 2012.02.04 15:12:20
clous *.70.50.243

얻은것 : 스패로우 슬로프에서 주운 500원짜리 1개, 백원짜리 2개.    합 700원

 

잃은것 : 자동차 열쇠 (호크에서 흘린듯)

 

 

더 많이 얻은것 : 

 

시즌방 게스트로 있으면서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인맥 넓히고

특히 아들녀석 시즌방 삼촌 형들한테 사랑 많이 받고 즐거워했다는것.

다수의 동영상과 사진들..... 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답니다.

 

봄방학이 기다려진대요.

 

 

ddddDSC_129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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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wy

2012.02.04 15:26:29
*.234.201.119

저도 어링시절에 아빠가 스키장 데려가쥬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드님 부럽네요

clous

2012.02.04 15:36:46
*.70.50.243

저는 30살에 처음 스키장이란 곳을 가봤답니다. 저보다 일찍 시작하셨잖아요~ ㅎ

맛스타3

2012.02.04 15:34:00
*.219.165.190

저 어린시절엔 아버지가 형만 스키장에 데리고 가셨더라능~
당시 형은 고2였고 저는 중3이었는데 나중에 알고나서 굉장히 마음 상했었다능~
뭐 하긴 지금도 편애하기는 하시면서도 집안에 대소사나 흉흉한 일은 꼭 저한테
연락해서 해결해놓으라고 하시니 이거 참... ㅡ,.ㅡ;;

clous

2012.02.04 15:37:36
*.70.50.243

아버지께서 맛스타님을 더 듬직하게 생각하시는것 같은걸요~

멀라여

2012.02.04 16:11:14
*.113.222.86

와 부럽습니다
4박5일동안 아들님하고 시즌방생활하시고
저도 몃년후에 아들(27개월)크면 함 가고싶네요
얻는것중에 제일 중요한게 아들하고같이 한 추억이 아닌까요^^;

clous

2012.02.04 22:14:57
*.70.50.243

30개월 때 지산에서 윙 보드 (플라스틱 보드) 태워서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충분히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땰기가조아^0^

2012.02.04 16:50:10
*.50.227.171

우왕 !! 완전 최고에 아빠네여 !!!
아드님께 좋은 추억만들어 주셨네여^^너무 행복해 보여요 ㅋㅋ
울 아부지는 낚시를 좋아라 하셔서 실내낚시터나 저수지낚시 바다낚시
수로낚시 등등등 ㅠㅠ 딸래미데리고 낚시가시면 뭐좋으셨을까 ㅠㅠ
덕분에 지렁이는 손으로도 만질수 있어요 ㅋㅋ
갯지렁이던 크릴새우던 ㅋㅋ낚시바늘에 미끼는 아주 잘 끼웠거든여 ㅋㅋ
제가 처음 낚시로 잡았던 망둥어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ㅋㅋ
그래도 그땐 참 좋았더랬져 ㅋㅋ

clous

2012.02.04 22:17:45
*.70.50.243

하핫~ 저는 아직 아들 데리고 낚시를 못갔네요. 아이들 낚시 데려가서 낚싯대를 통해 전달되는 그 전기 오는 듯한 떨림을 맛보여 주고 싶은데..... 올 시즌 끝나고 날씨 따뜻해지면 꼭 가렵니다. 아버님께서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시지 않으셨을까요?

날아라슈퍼대두

2012.02.04 20:05:59
*.53.174.215

은성이 아버님 기억하시나여 ㅋㅋ 저 맨끝에 있는 20살 죄수생...ㅠㅠ 같이 계시는동안 즐거웠습니다.ㅎㅎ 은성이가 저보다 잘타는것 같아 질투도 나구요 ㅎㅎ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같이 또 보딩했으면 좋겠어요 !

clous

2012.02.04 22:18:53
*.70.50.243

설마 자네보다 잘 타려구.... ㅋ 자자자~!!! 올해는 꼭 성공성공 하길 바란다구. 화이팅~ 다음에 함께 즐길 기회는 얼마든지 있을테니까~~~

흥치피

2012.02.04 20:25:04
*.193.160.80

아빠짱!!!!!!!! 아빠손잡구 스키장오는 꼬꼬마들 너무귀엽구 나두 어렸을때 배웠음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하구 ㅎㅎ 무튼 왕멋찐 아부지!!!!

clous

2012.02.04 22:19:47
*.70.50.243

감사합니다. 그렇게 멋지진 않아요~ ㅋ 자꾸 이것 저것 요구하고 있는 저를 보면 아이를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재미 없게 만들고 있지 않은지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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