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번에 보드를 처음 접했는데. 시즌권에 보드복에 장비에 돈 많이 깨졌죠, 처음 갔을 때 일어나지도 못햇어요. 몸자체도 무겁고. 에덴 초급 슬로프 딱 한번 내려오고 집에 갔습니다. 이후에 앞 뒷 낙옆까지 어찌어찌 배우고, 비기너 턴하다 넘어지면서 팔꿈치로 갈비뼈를 찍어서 턴 하는데 두려움이 생겨서 비기너 턴 제대로 배우는데 스키장 한 열번 정도 갔던 거 같습니다. 남들보다 배우는 속도는 늦지만 지금은 S자로 내려오는데 속도도 붙고 정말 재미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좀더 배우시지 돈도 아깝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