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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일 베어스 새벽을 타러 달렸드래쬬~

 

첫리프트 탑승~ 와이프 비기너를 완성하러 ~ 중급슬롭을 선택!!

 

조심조심 뒤에서 누가 박아버릴까 ~ 뒤를 막아주고가고있었습니다.

 

와이프가 넘어져있는사람을 피해 지나가던중 빙에 슬며시넘어지더군요..

 

그걸보고 저는 그뒤로 가서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위에서 어어어~ 소리와함께 제뒤를 박아버리는 분이

 

있으셨습니다.. 와이프가 피해가던 그 넘어져있던사람....

 

제 데크 탑부분에 기스가 ..쫙..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면서 폴짝폴짝뛰면서 제데크를 마구밟고 긁어주시더군요..

 

하도화가나서 .. 저기요 아저씨.. 낙엽도 못하실꺼면 초급가서 연습하세요 남한테 피해주지마시구요 라고말하며

 

와이프를 챙겨 내려왔습니다.. 내려와서 생각하니 제가 쫌심했다는생각이들더군요~

 

립마감까지 다시 그분을 찾아봤지만 못찾았습니다.

 

그분이 헝글을 하실지는 모르지만 

 

이글로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싶어 글써봅니다~

 

2월3일 베어스에서 생긴일~

 

베어스에보시면 상급에서 내려오다 둔턱하나

 

중급에서 내려오다보면 초급으로 갈려지는 둔턱하나 있는걸 다들아실겁니다~

 

중급둔턱에서 아주 살포시 쫨프와 함께 180을 하고 떨어지는순간 뭔가 데크 에 치이는느낌에

 

확넘어질뻔해서 봤더니 .. 녹색핸드폰이 폭하고 박혀있더군요..

 

전화기 찾아줘야지 하고 전화기를 들어보니 전화가 받아져있더군요 32초나 지나가고있는걸 ㅡㅡ;;

 

그래서 전화를받아서 아 여기둔턱인데 폰을줏었다고 어디계시냐 지금내려가고있다 말하고 아래서 돌려드릴려고햇습니다

 

상대방이 하는말이 누구냐 니가 누군데 폰을가지고있냐 ㅡㅡ; 아니 내가 줏어서 찾아드릴라고 한다 설명하고

 

어디계시냐니까 초급상단에 있다하시길래 그럼 초급하고 중급만나는 길목에 서있겠다 내려와서 찾아가셔라 하고 전화를

 

끊고 내려가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다시 울리는전화기 .. 다시 받으니 너누구냐ㅡㅡ;;

 

폰줏은사람이고 폰주인하고만나기로했다. 아 자기가 주인이다 지금상급에서 내려가고있다 라고하더군요 ㅡㅡ;;

 

아 나는 모르겠고 일단 초급 중급만나는길목에서 드리기로했다 하니 아니 초급에가서 유실물센터에다 맡기라 하는겁니다..

 

아니 싸가지없게 고맙다는 말은없고 ㅡㅡ;;

 

보상을바란것도 아니고 폰 줏어줘서 고맙다라는 말이 듣고싶었던건데 ㅡㅡ;;

 

그냥 슬롭에 다시 박아뒀으니 찾아가라고 하고싶은걸 꾹참고 기다렸습니다.

 

저위 중급에서 내려오시는 펜튤럼부대 중고딩으로보이는 3명.. 전 가만히서있었는데

 

아x발 어딧어  라는 말이들리며 ㅡㅡ;; 아어 ...정말 나이도 어린것들이 주둥이들은 썩어서리...

 

여기요 핸드폰이요 하면서 던저주고 왔습니다..

 

 

 

 

 

 

 

 

 

쓰다보니 정말길어졌군요 ㅡㅡ;;

 

여기서 제가 쓰고싶었던말은 ~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롭에서 보딩을 즐기시길바라며

 

상대방의 선의를 중고딩애들의 싸가지처럼 그따구로 받아드리지 맙시다 ~

 

최소함 고맙다는 말은 하고살자구요~ ㅠㅠ

엮인글 :

사시모토

2012.02.05 19:29:39
*.234.69.250

요즘 도덕이라는 과목의 비중을 높여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게임이라는 문화를 싸잡아서 청소년 교육에 문제라고 하는데

도덕이 줄어드는데 그딴게 되나요

학교에서 경쟁만 가르치지 윤리의식에 대해선 가르치지 않으니 발생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2.05 19:28:46
*.142.253.210

세상이 참 점점 무서워지는거같습니다..

사시모토

2012.02.05 19:30:31
*.234.69.250

가만 생각해보니 야간 타다가 직활강하는놈한테 진로방해했다고 욕들어 처먹은 사람입니다만

그새퀴도 고딩인것 같네요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2.05 19:29:50
*.142.253.210

직활강이 자랑질은아닌데 말이져.. 직활강도 지가 스고싶을때 사람이랑부딪힐꺼같을때

피해갈수있는실력이라면 뭐라할입장은아니지만서도요...

틀렸니습다

2012.02.05 19:34:15
*.232.26.70

세상에 이사람 저사람 다있잖아요..똥밟았다생각하세요..

저런애들이 부모욕다먹이고 다니는거같아요 ...

고마운걸모르고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2.05 19:54:02
*.142.253.210

부모님이 무슨잘못이있을까요.. 원래 저때는 반항심이 유독심할때자나요 ;;

ㄲㄹ

2012.02.05 19:37:43
*.17.216.196

그냥 눈속에 깊숙히 넣어주시지 ㅡ_ㅡ;;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2.05 19:54:28
*.142.253.210

액정을 깨버릴려다 말앗네요;;

보드타는개구리

2012.02.05 20:07:44
*.206.150.67

그 나이 때 아그들은 왜 험한말 하고 개념없이 구는 걸 멋있다고 생각하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ㅁ ; 그래도 큰 우리가 참아야죠 뭐..

어예^^

2012.02.05 20:11:01
*.140.76.26

좋은일하셨네요...

저같으면 펜스밖 안드로메다로 던져버렸을것같아요...

심즈

2012.02.05 20:12:43
*.246.70.217

이 글 보고 나니, 저는 다음에 이런일 생기면 전화 받고 눈 속에 최대한 묻어두고 갈듯 하네요.

발로타는보더

2012.02.05 20:33:13
*.142.176.43

너누구냐 왜가지고있냐는 소리들엇으면 리프트에서 떨궜을듯..

비발디안오세요!?????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2.05 21:22:28
*.142.253.210

새벽갑니다 ㅎㅎ

clous

2012.02.05 20:37:48
*.70.50.243

아이들에게 예절 교육좀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저도 제 아들녀석 노즈 부분 탑시트를 들어올려 놓은 대학생 초보자를 그냥 보내줬죠. 어떻게 해달라 할 수도 없고.... 지금 막 에폭싱 해서 말리고 있답니다.

달타냥이

2012.02.05 21:00:02
*.31.123.171

헐..처음 전화받앗을떄 너 누누냐..는 그렇다치고 잃어버린거 찻아줄란다 말한후에도 말참 네가지없게 하는게 정말 보기 않좋네요 @@ 저같으면 그런말들으면 눈속에 뭍은다음 그 위에서 못하는 점프하고 그냥 내려가버릴거같네요 ㅡㅡ

땅꼬맹위

2012.02.05 21:25:45
*.234.197.106

그런식으로하면 저라면 걍 팬스밖으로 던져버리고왔을듯 ㄷㄷㄷ

졸빠른거북이

2012.02.05 22:27:34
*.33.27.238

눈속 깊이 밖아두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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