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첨으로 글쓰는 여자사람입니다..

말로만 듣던 유령보드의 주인공이되어버렸네요

어제오후2시30분경 윈디꼭대기에서 뒤로미끄려졌다

뒤구르리고 앞으로 돌아서 다시 미끄러지는도중에

제보드가 빠졌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미끄러지는것도첨인데 아프지도않고 그냥 제위로지나가는

맆트땜에좀 부끄럽다 생각하는와중에 보드가 주르륵..

리프트에앉은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더군요..(정말한대때리고싶었습니다..ㅎㅎ)

멍하니 보드를 쳐다보았져 어떻게따라갈속도도아니구..

그러던 보드가 커브를 틀더니 제타맆트타는쪽으로..참..저도못도는 커브를

주인도없이 유령보드는 하염없이 스피드를 내며 가더군요..

순간..아..누가부딪히면어쩌나..어쩌나..어쩌지..이러면서 안전요원한테가서..

제보드가 내려가버렸다고..ㅠㅠ사람만안다치면. 좋겠다는생각뿐이었습니다..

보드야 잃어버리면사면되는데 사람이 다치면안되는데..라는생각으로 조마조마

첨으로 패트롤카를 타고 ..(정말 재밌더군요 한번꼭한번 타보고싶었는데..^^;)

찾으러 나섰더니 다행히 중간제타부분리프트타는곳에서 패트롤분이 이보드맞냐고 가져다주시더라구요..

민망하고 고맙고..

걸어가는저에게 제보해주신분들도 감사합니다^^

만약 패트롤이아닌 다른분들이 제보드를 보고 주워주셨다면 정말 감사해여 ㅎㅎ어느분이 구했다고

말씀이없으셔서...

다른분들이주워주신거같기도한데..알수가없어서 인사도못햇네요^^

복받으실거예요 ㅋㅋㅋㅋ

저는이제 제가 바인딩산곳에 문의글과 항의글을 남겨보려합니다 ㅎㅎㅎㅎ

그럼 다들 즐거운 한주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