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전 대리고요. 밑에 사원 2이랑 같이 팀장님께서 미팅 준비하라고 하셔서 회의실을 예약했습니다.

 

시스템 상 회의실 예약 후에 회의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그 예약한 시간대가 가령 9:00~10:00 시 예약시간대 였음 9시 반정도인 시간이었습니다.

 

참고로 들어갔을때 그 상황이 회의하는 상황이였다면 제가 100%로 문 닫고 나왔을 겁니다.

 

분위기 자체가 단둘이 면담하는 그런 분위기였죠.

 

회의실을 예약하고 그 회의실에 노트북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그 회의실에 다른 팀 양반들이 두분이 이야기 중 이시더군요.

 

전 회의실 예약도 했고, 프로젝트 때문에 좀 고민이 많은 상황에서 급한 마음에 노트북을 설치하려는 찰나~

 

그 두분중에 한분이 저한테 이야기하더군요. 지금 이야기하는거 안 보이냐고? 그때 부터 다짜고짜 까기 시작합니다.

 

예의없이 회의실 들어오기전에 미리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어디서 배운 예의냐며?

 

전 솔직히 프로젝트 때문에 신경이 이만저만 쌓여있어서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회의실 예약을 하고

 

사전절차를 통해서 자리를 잡았고, 그런거 생각할 만큼의 심적여유도 없는 상황에서 다른 팀분한테 그런 말 들으니까

 

좀 짜증이 나더군요. 그 상황에서도 짜증이 밀려왔지만 죄송하다고 말은 했죠.

 

아는 팀에 높은 분이시면 그려려니 하고 했을텐데 모르는 팀의 높은 분이었나 봅니다. 알고보니 이사급이네요.

 

이 상황이 제가 정말 욕 먹을 정도로 잘못한 상황인가요? 그 이사급한테 까일 정도로?

 

이게 정말 잘못한 건지 권위주의적인 건지 판단 좀 해주세요.

엮인글 :

애완개리온

2012.02.06 17:28:05
*.187.2.245

아무래도...먼저 물어보는게 예의였을듯 싶습니다...

투더뤼

2012.02.06 17:26:34
*.38.144.252

둘다 잘못이 있지만 살짝 문열고 양해를 먼저 구하시는게 맞을거 같아요!!!

맨발의청춘

2012.02.06 17:26:36
*.15.204.148

그사람이 사장이었다면? 밑에분에게 패스~

부자가될꺼야

2012.02.06 17:27:24
*.214.196.2

이사는 거기가 예약이 됐는지 뭔지 모를듯...... 저라면... 몇시부터 PT가 예약되어 있어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라고 말했을듯.... 물론 상대가 이사인지 모르니까 제 성격대로 사무적이고 퉁명스럽게 ㅎㅎ

개진상임

2012.02.06 17:28:13
*.140.185.2

흠,,,,, 대기업 더 위로 갈수록 심해요 정말
물론 안그런 회사도 있지만 윗사람도 아랫사람한테 예의를 지켜야 존경받는데
그거 모르는 분들 많아요 꼭 아랫사람이 윗사람한테 만 해야한다는
고정관염 정말 좋으신 간부님들은 윗사람한테도 예의있게 하시죠
잘잘못따지기가 좀그러네요 생각에 차이니까요 ㅌㄷㅌㄷ

개진상임

2012.02.06 17:28:37
*.140.185.2

흠,,,,, 대기업 더 위로 갈수록 심해요 정말
물론 안그런 회사도 있지만 윗사람도 아랫사람한테 예의를 지켜야 존경받는데
그거 모르는 분들 많아요 꼭 아랫사람이 윗사람한테 만 해야한다는
고정관염 정말 좋으신 간부님들은 윗사람한테도 예의있게 하시죠
잘잘못따지기가 좀그러네요 생각에 차이니까요 ㅌㄷㅌㄷ

D.

2012.02.06 17:29:14
*.248.255.1

이사급이라면 사내기밀이나 조심스런 얘기거나..해서 그럴수 있어요.

꿈을꾸는

2012.02.06 17:29:43
*.90.227.202

그래도 먼저 물어보시거나 회의준비해야 한다고 하고 양해를 부탁드렸어야 될 것 같아요ㅠ
글쓴님 속상한 마음은 백프로 이해되지만..

시흔

2012.02.06 17:29:27
*.112.151.18

이사급이면 어쩔수없죠. 지들맘.

셜록홈준

2012.02.06 17:33:50
*.129.124.206

회사 = 군대

때로는

내가 잘못한게 아닌거같아도

상급자가 잘못했다고 하면 잘못한것임 -_-

셜록홈준

2012.02.06 17:33:50
*.129.124.206

회사 = 군대

때로는

내가 잘못한게 아닌거같아도

상급자가 잘못했다고 하면 잘못한것임 -_-

셰이크

2012.02.06 17:34:31
*.234.199.187

술상무이사

alslakstnp

2012.02.06 17:38:59
*.190.151.185

다들 댓글 열시미 다시는데...

기묻행아닌가요??? ㄷㄷㄷ

닉넴짓기힘듬

2012.02.06 17:36:34
*.37.247.232

사회생활은 원래 정해진 룰만 따르는게 아니잖아요.. 예약이 됐다하더라도 안에 사람이 있다면 윗사람이건 아랫사람이건간에 전후 사정을 말씀드리고 양해구하는게 순서인것 같긴해요..그 이사급 직원분이 좀 기분 상하게 말씀하셨긴했네요..ㅠㅠ넘 기분상해 하지 마세요. 프로젝트 잘 마무리 하시구요..

신비한후리킥

2012.02.06 17:39:06
*.39.173.33

당연히 회의실 예약해서 절차에 따라서 하셨다고 생각하시는데

아직 대한민국 고리타분한 구시대적 생각하시는분들 많아요

아직은... 몇시부터 회의가 예정 되있어서 회의실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양해를 구하시고

진행 하셧다면 그분들도 비켜주셨거나 몇시전까지 자리 비워주겠다 말씀하셨겠죠

조금만 더 생각해보구 하셨다면 어떨까 생각되네여.

속상한 마음은 알지만... 아직 대한민국은 ㅋㅋ 쌍팔년도 분들이 실권을 잡기 때문에 ㅋㅋㅋ

신비한후리킥

2012.02.06 17:39:28
*.39.173.33

당연히 회의실 예약해서 절차에 따라서 하셨다고 생각하시는데

아직 대한민국 고리타분한 구시대적 생각하시는분들 많아요

아직은... 몇시부터 회의가 예정 되있어서 회의실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양해를 구하시고

진행 하셧다면 그분들도 비켜주셨거나 몇시전까지 자리 비워주겠다 말씀하셨겠죠

조금만 더 생각해보구 하셨다면 어떨까 생각되네여.

속상한 마음은 알지만... 아직 대한민국은 ㅋㅋ 쌍팔년도 분들이 실권을 잡기 때문에 ㅋㅋㅋ

보드니~♡

2012.02.06 17:44:15
*.135.219.247

전 사장님께서 모모대기업 회장님 연결해달래서 전화했다가 비서실에서 "잠시만 기다리세요..여쭤보고 말씀드릴께요" 하길래 기다렸더니 회장님이 전화를 땋~ ㅡㅡ;; 회장님께 혼났어요..ㅜ.ㅜ 비서언니 미웡~

mr.kim_

2012.02.06 17:48:01
*.195.240.33


나같아도 글쓴님같이 했을것 같아요,,,

즈타

2012.02.06 17:45:52
*.107.92.11

이사입장

나 회사 이사임 임원이라는 거지

나 지금 얘기중

어? 근데 뭐야 웬 사원 나부랭이가 감히 내가 얘기중인데

멋대로 들어와서 뭐하는겨? 

라고 생각하셨을듯

땅그지턴

2012.02.06 17:45:52
*.160.131.98

이사급이던 사원이던 대리던간에 먼저 안에 사람이 있다면 물어보는게 예의지요.

미리 물어보셨다면 그런일이 안생겼을듯하네요.

카레맛지티

2012.02.06 17:56:04
*.12.68.29

회사 잖아요~


&

만약 회의실 예약 중이고, 미팅시간 임박했는데,

사장님이 손님과 하필 회의실에서 얘기중이면 안 물어 보실 수 있나요? ^^


사장, 임원 뿐만 아니라 상급자라면 누구나 기분나빠 할 상황 입니다. 

릴렉스

2012.02.06 17:54:06
*.87.61.251

예약했더라도 사전에 양해구하는게 예의죠. 상대방이 높건 낮건간에요.

언제부터 제가 예약했고 프로젝터 설치해야하는데 양해부탁드린다고 한마디만 하셨으면

과연 그분들이 배짱튕기고 계셨을까요?? 이건 좀 기본적인 매너같은데... ==;;;

 

저희도 거의 군대같은 회사지만... 어떤 영감님도 저런 상황에 뭉게고 계신분들 못봤습니다.

소신은 세울만한 일에 세우시는 거에요. 고작 이런일에 피곤하게 사시면

소신남이 아니라 무개념남이 되신다는거.

나그네

2012.02.06 18:05:26
*.226.201.124

9시 10시 시간대예약인데 9시반에 예약하고 바로 간거같은데요 안에있던사람은 9시넘어도사람이 없으니 예약안된 회의실이라 생각하고 간단하지만 급한이야기를 하려고 들어가서 이야기중이었을수도 있을거같네요 아니면 예약이 중복되는경우나 안에 있던사람이회의실을잘못기억하고있을수도있구요 대기업 10년차인 저도비슷한경우른종종 격는데 항상 먼저물어 봤지요 예약되어 있는지 저도 예약했다고.. 한마디들을 상황은 맞는데 육두문자가 나왔다면 좀 오바구요

ㅂㄹㄱ

2012.02.06 18:14:24
*.152.248.152

음 뭐 이 사회통념상 (맞다는게 아님), 그 이사님 입장에서는 님이 예의 없다고 느껴질만 합니다. 내가 예약을 했건 안했건, 지금 긴밀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생판 모르는 사람이 들어와 아무 말 없이 자기할일 하고 있다면, "예약안했으면 말하기 전에 알아서 짜져라"로 밖에 못 받아들이죠.
근데 다시 생각하니, 님이 많이 잘못했네요. 뭐 일언의 야애도 구하지 않았다는게 조금 어이 없는 상황으로 그 분을 격노케 한듯 합니다.

베르스퍼

2012.02.06 18:17:11
*.126.250.41

글쓴이 님이 대리님이든 차장님이든...

 

사장님께서 직접 회의실을 준비하라고 하셨든 아니든...

 

 

잘못하셨습니다. 200%

한마디만하셨음 문제없었을텐데...ㅎ 

 

ps. 지금 프로젝트 준비하시느라 많이 피곤하시다보니... 판단능력이 흐려지셨나봅니다 ㅎㅎㅎ

은경남편

2012.02.06 18:25:37
*.151.30.181

사회통념 이나 관료주의 체계를 떠나서

먼저 누군가가 사용하고 있다면 자초지정을 이야기하시고

양해를 구했어야 하는게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striker

2012.02.06 18:42:45
*.98.48.129

상대방 직급과 상관없이 님이 많이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회의실 예약해서 쓰려고 한다고 얘기를 해줬어야죠. 그냥 다짜고짜 들어와서 프로젝터랑 노트북을 뙇!!??

ㅃㅂ

2012.02.06 18:57:37
*.234.219.3

설령 청소하는 아줌마가 담소 나누더라도 회의하나까 나가주시라거나 하는게 예의지요 무슨 프로그래밍된 기계처럼 시간되면 비워지는 시스템도 아니고 전후 사정 차치 하고서라도 전 글쓴분이 잘못하신것 같은데요 회의 예약됐으니 죄송하지만 준비 좀 할게요 이말 한마디가 뭐 어렵다고 안에 있는 사람 투명인간 취급을.

코피한잔

2012.02.06 19:05:53
*.210.193.19

^^;; 나쁜 이사 때끼~ 궁딩이 팡팡

과장

2012.02.06 19:18:08
*.36.165.66

대전서 부산가는 기차 자리를 예약했는데, 대전에서 타보니 누군가 자리에 앉아 있으면 당연히, 여기 예약되어있는데요~라고 말을 하는게 순리죠, 중복예약되는 경우도 있고, 그사람이 자리를 잘못알고 앉아있는 경우도 있고, 내가 자리를 잘 못 알고 있는  경우 등 여러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상호 확인하는게 순서 이겠죠....내가 예약한게 맞으니 그 자리는 내 자리일게 분명하니, 그냥 말도없이 그 사람위에 앉는 경우는 없겠지요.. 아직 사회 경험이 부족한 듯 싶네요...

aAgata

2012.02.06 19:19:19
*.151.66.60

본인이 예약한 시간도 아닌 사전 준비차 먼저 들어간 것인데..

회의실에 사람이 있었다면 양해를 구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이더스

2012.02.06 22:09:49
*.35.218.204

음...먼저 물어보는게 예의가 맞긴 한것같습니다..다만 그 이사란분도 예의가있는 사람같진 않네요 ^^

Donny

2012.02.06 22:57:23
*.195.2.70

이건 글쓴분 잘못이 큰듯한데요..예약을 아무리 했다해도..예약시간도 아니었구 ..10시부터 예약이라고 하셨으니..그리고 기본적으로 누군가 그 공간에서 이야기하고있으면 먼저 여쭤보거나 물어본다음 해야하는게 기본인듯싶네요.. 대리급이신데..

 

하신행동이 너무 경솔하셨네요..

요시미츠

2012.02.06 23:40:57
*.234.218.131

잘못하셨내요~~

땡자엄마

2012.02.07 10:11:40
*.33.66.187

잘못하신거 맞네요~ 회의실에 사람 있으면 물어봤어야 하는게 맞는거죠~

화장실에 사람 있는데 문 열고 들어가서

나 볼일 봐야 한다고 하는거랑 다를바 없는듯 -_-;

사장

2012.02.07 18:52:29
*.177.160.2

전 회의실 들어갈때 사원들만 있음 안물어 봅니다 단 관리자급 한명이라도 있으
면 물어봅니다 "혹 얘기중인가요??"

겨울나그네

2012.02.08 05:52:17
*.120.185.25

글쓴분이 잘못하신게 맞습니다....

 

당연히 들어가도 되는지에 대해서 양해를 구하셨어야죠.......

 

젊은 직장인들과 나이드신분들과는 세대차이가 어느정도 납니다.....

따라서 추구하는 예의범절도 정도의 차이가 있구요...

 

위의 경우는 세대를 떠나서도 글쓴분이 잘못한거 같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416
38783 헝글에서만 자꾸 알림창이 뜹니다.. [5] 자이언트뉴비 2016-04-25 1658
38782 담배피는 사람 사진.. [3] 핵보더 2016-02-09 1658
38781 [고민상담] 요럴땐 비로거로 [23] 처음비로거 2015-04-07 1658
38780 폴란드 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9] 고풍스런낙엽 2013-01-23 1658
38779 법인이 개인에게 차입을 했을때 이자율이 어떻게 되나요?? [1] asdf 2012-07-12 1658
38778 고기 한달에 몇회 정도 드시나요? [23] 적당한거같은데 2011-08-01 1658
38777 상사(?) 가 자꾸 욕을 합니다 ㅠ.ㅜ [15] 도와줘요 2011-06-26 1658
38776 자동차 순정 라디에어터 그릴 교체 공임비 [1] 똥차 2011-01-28 1658
38775 식욕억제제 어떤가요? [15] 제니_911740 2010-11-24 1658
38774 이런거 물어봐도 되는지...ㅠ.ㅠ(운전 못하는데 카풀제공하면 욕먹을까요??) [31] 낙엽신동 2010-11-02 1658
38773 네이버 매일이 너무 느림. [17] [⊙_⊙]후족보더 2010-11-01 1658
38772 비시즌 하체단련 고수님들 [17] 비시즌운동 2016-01-13 1657
38771 자동차배터리 DIY 교환?? [8] G&S 2013-01-04 1657
38770 남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글이 좀 길지만 봐주세요 ㅠㅠ [37] 코카6 2012-11-19 1657
38769 소개팅 후... [14] ### 2011-01-28 1657
38768 여자친구 보드에 빠지게 하는 방법 [33] 까마쿤 2010-11-03 1657
38767 처가 외박 [26] Lyew 2019-11-10 1656
38766 50만원가지고 살만한게 뭐 있을까요? [12] 張君™ 2016-01-30 1656
38765 롱보드 이런거 어떤가요? [3] 카프리~ 2015-05-05 1656
38764 리볼빙 결제에 대해 궁금한게 있는데요 [10] 리볼빙 2014-12-17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