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나와서 하는 얘긴데 설 연휴때 성우에도 저런 사람 있었습니다. 파커같은데 성우 사람은 아닌 듯하고 담배 물고 리프트 들어가는데 리프트 직원이 암말 못하길래 따라들어가서 '아저씨 담배 끄세요'라고 했더니 아니꼽단 표정으로 담배 틱 버리더니 '왜 말을 그렇게 해?'라며 반말로 대꾸하더군요. 어처구니 없어서 지금 반말 한거냐며 되묻고 서로 한참 노려보며 시비 붙을 분위기였는데 그냥 그쪽 일행들이 그 양반 데리고 가버렸습니다. 스키장만 오면 어디서 그렇게 허세들이 솟아나는건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