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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물론 님이 매너있게 행동하고 사고처리도 잘하시고 의무실에 방문 및 경위서도 작성하시고
치료비도 지불 약속도 하시고 잘하신듯..하지만
어찌보면 님에 일방적인 추돌인듯..
그 여자분이 돈 뜯을 목적으로 돈 욕심에 그런말 했을까요?
무조건 돈 달라는 대로 주라는건 아닙니다....그래도 님 잘못이 일단 크니...
어느정도 대화해보시고 적당한 선에서 합의 보는게 좋은듯 하네요.
작성한 글만 봐도 7대3 또는 8대2 정도 님이 불리한 상환인듯.
그리고 돈 욕심이라면 몇백을 말하지....겨우 30만원
님도 억울하지만 그래도 상대방은 몸이 다친거잔아요..
일단 다친 사람 치료가 우선인듯....만약에 님이 피해자라면? 어떻게?
조금만 상대방 입장 생각한다면 답은 간단할듯...
30만원 큰돈일수 잇지만....허리..치료비 ...상상초월 후유증 심한 곳인데.
최대한 빨리 적당한 금액에 합의 보는게 좋을듯....
합의는 더이상에 치료비 부담은 불가로 해야겟죠..
이렇게 말하니...꼭 그 피해자 편같네요,,최대한 객관적으로 말햇는데.
보드 보험 가입하셨다면, 무조건 보험처리 하세요. 보험사 직원이 전문가이고 영수증 및 증빙자료, 의사소견 다 확인할 뿐만이나라 보험사가 들어가면 웬만하면 5대5 정도 수준 나옵니다. 정상적으로 타고 있는데 뒤에서 들이 박으면 100% 과실 나올 수 있지만 그 상황이면 보험사는 50% 이하로 과실 받아냅니다. 보험사에 전문가 및 변호사들이 괜히 월급 받는거 아니죠. 그 여자분 영수증도 3일치 밖에 없다는거 자체가 돈 뜯어내려는 구라로 보입니다.
병원에 영수증 다시 발급해 달라고 하면 바로 나오고, 전산으로도 조회됩니다. 영수증 없다는 핑계는 냄새가 납니다.
검사비 50만원중에 15만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본인이 70% 부담하기로 했기때문에 검사 막 못하죠.
왜 300만원짜리 페트도 찍을지 모른다고 하시지 그래요?
글쓴이의 글을 읽어서는 거의 무슨 자동차 사고 났을때, 돈 뜯어내는 것 처럼
여자가 무슨 정신적 위자료, 스트레스비 받아내려는 것 같은데,
보험사에서도 진단비 그냥 막주는거 아닙니다..
보험아무거나 가입하고, 길가가다 그냥 넘어져서 몸 아프다고,
그냥 심심하면 가서 MRI 부터 시작해서 수백 수천 종합검진 받아도 되는것 처럼 말씀하시군요.
MRI 촬영여부는 의사가 결정합니다. 내가 허리 이상하니 MRI 찍자고 했을때 OK하는 의사들은
보통 MRI 기계비에 눈먼 의사들이죠.
흠... 분명히 민사가면 앉아있는 쪽도 어느 정도 과실이 나오겠죠.
하지만 그건 법적인거고... 재고 말고 할 거 없이 제대로 보고 주의하지 않은 글쓴이 님이 잘못하신겁니다.
잘못은 인정하나 30만원이 너무 많다고 하셨는데요...
갠적으로 뭐... 그 여자분이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면... 정말 2주 동안 병원도 다녀야 되고 그렇다면...
30만원은 그렇게 심한 요구가 아닌걸로 보여지네요.
30%만 주세요는 정말 착한 마음으로 하신거구요.. 왜 처음과 말이 다르냐고 걸고 넘어지실 일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뭐 병원을 더 이상 안가고 30만원 달라고 할 수도 있는거긴 합니다만 그럼 그 분이 나쁜X인거구요...
정.. 뭔가 진상 같다고 느껴지시면 깔끔하게 병원비 80% 혹은 100% 주겠노라 병원 계속 다녀라...영수증 보내라...
정도로 쇼부 보심이 좋을 것 같네요....
괜히 법대로 해봤자 어찌됐던 님의 과실이 훨씬 크다는거 생각하시구요.
과실 크기를 떠나서 도의적으로 남에게 피해를 입힌거 잊지 마세요.
제 아는 사람중에 보험 사기꾼 있습니다. [멀쩡한 직장인임]
보험을 수십개 가입하고 있는데, 웃낀게 맨날 그 사람 접촉사고 납니다.
항상 피해자로 접촉사고 나요.. 무슨 기술이 있는듯.
한번은 보험사에 터무니 없는 합의금을 거절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금액을 보험사에 요구하더군요]
보험사에서 합의를 안해줬어요.
그랬더니, 그 인간이 맨날 병원갔습니다.
병원가서 항상 그냥 물리치료 계속 받고 영수증 보험사로 몇년을 보냈죠.
그 금액 합친게 요구한 금액을 초과했다고 들었습니다.
더 씁쓸한 사실은, 그 직장에서 그놈이 승승장구 한다는거죠.
다른 사람에게 피해엄청주지만, 윗사람에게 뇌물이나 이런건 짱인 인간이라서.
저는 혼자 점프하다 허리로 랜딩하는 바람에 병원에 1달정도 다녔습니다
병원비는 처음에야 X레이찍고 검사하고 두번째부터는 물리치료
물리치료 한번갈때 의료보험처리로 하니 2500원 매일가는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5일 잡으면
한달물리치료비용 215000원에 처음 초진료 1만원정도 잡으면 22만원인데 거기에 최대 50% 보상해줘도
11만원인데 단순 타박상이면 상대방분이 너무 많이 부른거 같구요 정말 크게 다쳤으면 입원치료 수술까지 해야겠지요
저 공중2m에서 허리로 랜딩해서 한달 물리치료 받으니 이제 거의다 완치 되엇습니다 저보다 크게 다치지 않은거 같은데
아무튼 다친분도 빠른쾌유 바라겠고 사고내신분도 빨리 잘처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7대 3으로 하기로 하셨다면, 그냥 3 계속 부담해드린다고 하시는게 좋을 같아요.
상대방이 7을 부담하니까 절대, 헛튼 검사나 막치료는 안할테니 도덕적 해이 걱정도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사기기질이 있군요. 허리 데크에 밀렸는데 대학병원을 가서 조직검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허리 조직검사 한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군요. 무슨 골수라도 뽑아서 검사하나봐요. ㅋㅋ
검사하고 싶은데로, 그리고, 치료 받고 싶은 만큼 받으라고 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7대 3 조건이 유지되는 한!
슬롭에서 보통 다치면 보통 그 자리에서 잘 못 움직입니다. 그런데 지발로 걸어서 멀쩡하게 움직이고
지가 알아서 타고 내려오고 나서 진상 부르는 걸로 봐서는 돈 필요한 분인듯 하군요.
항상 영수증 확인 꼼꼼하게 하시고 잘 해결되시기 바랍니다.
여자 허리 치고 30만원이면 적은 금액입니다. 합의서만 받으시면 운좋으시다고 여길정도입니다.
7:3은 구두잖아요. 그 반대의 경우로 갈수도 있으니 더 일이 커지기 전에 합의 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윗분들중 강하게 나가라는 말씀들 있는데요... 이건 같이 죽자 같네요...
하지만 지금 님 입장에선 타격이 더 크실겁니다.
30만원 아끼려다 300 깨질수도 있으니 보험이고 머고 그냥 드리고 합의하세요.(합의서 필수!)
법? 고소 당하는데? 변호사비, 시간 이게 30은 넘어요 가해자니 보상 그딴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몇년 후유증 보상 까지 나올수 있습니다.
다른 예로 전 차사고 였는데 보험회사에서도 제 잘못 아니랬는데요... 반대 차량이 노인분들이어서 20이면 해결될거
보험회사 불러서 150 나왔습니다;;; 경찰도 불렀는데 보험회사 색이 궁시렁만 대고;;;
물론 예가 틀리지만 님은 객관적으로도 잘못이 크시니 비슷한 경우가 될수도 있네요.
그리고 보험 사기꾼 같은건 스키장에 없습니다.
시즌 막판에 데크 일부러 서로 부딪혀서 보험금 타네는 양아치들이 사기꾼이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