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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지 한달 좀 넘은 아디다스 패딩을 물세탁 했는데,
받고보니 105가 100사이즈가 되버렸습니다.
전체적으로 주름 및 모양 뒤틀림도 좀 있구요..
그래서 아디다스 갔더니 열처리 불량으로 망가졌다면서 오히려 나몰라라 식이네요..
매장에서 하는말이 아마 세탁소에서 보상해줘도 소비자보호법상 신제품은 60%만 해줄꺼라네요..
세탁소로 다시 갔습니다.
세탁소에서는 본사로 넘어가서 심의를 거쳐서 그래도 안되면 소비자센터까지 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보상은 1달정도 사용한 감가가 되서 될거라네요..
그리고 심의기간도 15~20일 걸린다네요.. 겨울 다 지나가고 보상받겠네요 ㅋㅋ
아니.. 새로 사서 몇번 입지도 못한 제품을 60% 보상받는다니.. 그리고 지들 잘못 아니라고 나몰라라 하는 아디다스도 그렇고..
우리나라 업체들 이렇게 쓰레긴줄 몰랐네요. .팔때는 웃으면서.. 클레임은 나몰라라..
제대로 보상받을방법 없을까요?
크린토피아에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로얄세탁제도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귀한 옷. 소위말하는 명품옷들이나 방수.방풍기능등이 있는 고가의 등산복과 스키보드복 같은 것들을
원래의 기능을 상하게 하지 않고 세탁을 해주는 시스템인데요. 발수가공서비스를 더해서 처음보다 되려 더 방수기능이 뛰어나져 있는 거 같은 느낌까지 들더군요.물을 부어보면 또르르르 흘러내립니다.ㅋ
포장도 귀티나게 해서 오고요. 아무튼
저는 매번 보드복 세탁할때 이제도를 이용합니다. 상의세탁비가 원래 9천원인데. 로얄제도를 이용하면 18,000원입니다.
따블의 요금이지만 대신 항상 아주 만족스러우니 잘 이용하고 있네요.
그리고 얼핏들어서 자세힌 모르지만 이 제도를 이용했을 경우 옷이 잘못되었다면 거의 전액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보상해준다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혹시 모르셨던 분들 참고하세요
헐.. 지인 얘기듣고 여기에 보드복 세탁 맡기려고 했는데..............(답글아니어서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