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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크밸리 오전에 보딩하고 13시 30분차 타고 서울로 올라오려고 셔틀버스 타는곳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사당가는 셔틀버스 앞에서 어떤 커플이 기사분한테 따지네요
내용인 즉,
버스안에 자리는 띄엄띄엄 있는데 자기네들 둘이 같이 앉을 자리가 없다는 그런.. -_-
기사분은 자리가 지정석이 아니라서 들어오는대로 앉는거라고 하셨고
그 커플은 그게 말이 되냐면서, 예약했는데 왜 둘이 같이앉을 자리는 없냐고 계속 따지더라구요..
기사분께서 안에 탄 사람들도 다 예약하고 탄사람들이다 라고 하니
계속 이딴경우가 어딧냐면서 놈,년 할것없이 투덜투덜 되더군요
쩝...이게 전세버슨가..-_- 그럼 자가용끌고오던가.. 최소한 일찍와서 셔틀 대기하던가..
시내버스타고도 지들 둘이 같이 앉을 자리 없다고 뭐라할 놈들일세..
결국 그 커플 다음 사당행 셔틀 기다렸다가 타더군요..
그 커플 이글 보고 있으면 개념은 가지고 삽시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그런건 기사님한테 따질께 아니라 앉은사람한테 "부탁"드릴 내용이고 그게 싫다면 일찍와야 오면 될텐데요.
근데 헝글은 할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