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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일요일 인천에서 하이원 행 셔틀 타신 여성분...
앉으시고 주변 정리좀 하시는것 같더니,
그대로 양 의자 다 뒤로 확 젖히시길래 일행이 한명 더 오나?? 라고만 생각했지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갔어요.
하지만 5분 뒤, 정말 놀랬어요ㅡㅡ
의자 2개 양껏 젖히시구 안대 끼시고 창가쪽에 머리 대로 복도쪽 의자 위로 다리 올리시고 누워서 숙면....
그 차 다음 역에서 만차였는데....
그 빈자리 보고 다음 승차장에서 사람들 계속 그 자리 보고 올라왔다 내려가고 그랬어요ㅡㅡ
빈자리니 비워달라고 깨워야하지만
안대까지 끼고 의자2개다 차지하고 누워가시면서 나 절대로 깨우지마 포스로 계시니,
혼자 오신 분들이 선뜻 일어나 달라고 못하시고내리시더라구요.
(목베게도 있었던거 같은데 이건 얼핏 확실치가..)
수도권에서 정선까지 갈려면 다들 4시~5시 사이에 일어나야 하고..
모두모두 피곤한 상태에서 오지만 그 여성분같은 분은 처음 봤어요ㅡㅡ
진짜 셔틀버스에서 매너좀 지켰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