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랑 비슷하게 시작해서 이제 한 일고여덟번 간 친구.
사실 꽤 많이 간거죠. 그 친구 의사인데...
근대 정말 말 안들어요 ㅎㅎ저도 막 배우고 원포인트 받고 헝그리보더 강습 한번 받고 많이늘어서 지금은 카빙 연습하죠. 오늘도 다른 지인 갈쳐주러 레몬 갔다가 졸지에 세네명 가르쳐주고 ㅎ
근데 저 친구는 정말 말 안듣네요.
오처원짜리 무릎보호대 하지말아라. 그거 진짜 보호안된다. 응 알았어.
멀리 봐라. 응 응.
손좀 펴라. 응응.
어느 하나도 안 해요;;땅바닥 쳐다보고 손 내리고 탐.
이게 안되는 줄 알았는데 다른 친구들 갈쳐보니 의식하면 다들 되더군요. 고집이 세서 안하는거죠. Bpp되면 손 벌리는 건 자기 하기 나름이겠죠.
젤 황달한건 ㅎㅎ 이 친구가 영상의학과인데 아 씨. 고글 사라고 노래 불러도 안사. ㅎㅎ 막 주간 보딩 가는데 자기 눈을 자외선으로 태우고 있네요; 눈으로 먹고사는 애가;;그리고서는 스키장 갔다와서 눈 좀 아픈 것 같다고 ㅠㅠ돈없어 안사는 것도 아님
혈압올라서 걍 냅두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