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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네시반 알람소리에 일어났는데...
분명히 씻고 주섬주섬 옷입고 집을 나서 역까지 걸어갔는데 말이죠.
꿈이었습니다. 꿈꾸며 계속 자는 바람에 셔틀 놓치고 지금 일어났단...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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