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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지난주는 제대로 된거 하나도 없이 지나간거 같네요. 하아...

 

여차저차 기분전환하러 극장을 갔습니다.

표를 예매하고 치즈 팝콘 L 사이즈 들고 콜라 쪽쪽 빨며 입장하였습니다.

제목은 화차.

추리 소설이나 드라마 같은 걸 많이 봐서 그런지 스토리가 너무 뻔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볼만해서 집중해서 잘 보고 있는데

뒤에서 퍼버벅... 힐끗 봤습니다.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 분이시네요. ㅡㅡ+

쩝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영화 상영 내내 점점 달아오를려고 하고 있~는~데~

좌측에서 초딩들이 먹을거 달라고 칭얼칭얼 하네요... -_-;

얼래 우측 커플은 뭐 그리 스토리 이해가 안 되는지 이러쿵저러쿵 속닥속닥 다 들리게 밀담을 즐기시네요.

아... 좌우로 왜 이러나 싶은데 뒤에서 또 퍼버벅~

아오... 자리에서 일어날뻔 했습니다.

눈알에서 레이저 쏘아드렸더니 먼산보기 신공을 펼치시네요.

 

결국 엔딩 크레딧 올라오는 순간 폭발...

우측 커플, 뒤 아저씨한테 한마디 하고 왔네요.

 

극장 예절...

영화 상영전 한효주가 그렇게 얘기하는데 제발 좀 지킵시다 -0-;;;

아오.......................................................... -ㅂ-!!!!!!!!!!!!!!!!!!!

 

 

엮인글 :

우걱우걱~★

2012.03.12 11:25:41
*.97.126.73

뒤에서.. 계속 쳐대면.. 진심.. 후드려 패고 싶던데..

아오! 개객끼~

리프트라이더

2012.03.12 11:26:16
*.128.68.34

한번 신경쓰이기 시작하면 그날은 계속 그렇더라고요.

사람 많은 시간 아니면 빈자리로 옮겨가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은거 같아요.


에효~ 비매너분들은 걍 DVD방이나 가라고 하고싶단..

저승사자™

2012.03.12 11:26:16
*.32.42.176

그래서 제가 극장을 안가요..

초보스키

2012.03.12 11:35:25
*.199.63.18

'지금 영화 보고 있으니까 이따 걸께' 소곤소곤(객석 끝까지 다 들려요!)전화 받는 사람도 있음

Js.MamaDo

2012.03.12 11:48:20
*.137.230.66

극장에 별에 별사람이 다 있군요 ㅋㅋㅋ

aAgata

2012.03.12 11:52:47
*.151.66.60

전 제발 소곤 소곤거리지 않았음 좋겟어요..영화에 집중을 할수가 없어요..ㅠ.ㅠ

aAgata

2012.03.12 11:52:47
*.151.66.60

전 제발 소곤 소곤거리지 않았음 좋겟어요..영화에 집중을 할수가 없어요..ㅠ.ㅠ

이대리

2012.03.12 12:00:55
*.60.254.15

저도.. 뒤에서 쳐대는건 못참는다는;;;

꼬부랑털_스키보더

2012.03.12 12:11:14
*.118.86.70

집 근처에 극장 생겻는데 같이 갈 여자친구가 없다!!!ㅠㅠ

ⓟⓘⓝⓚ 키티

2012.03.12 12:23:09
*.7.126.217

저두어제화차보는데 뒷자리에커플인지..부부인지
발로계속커플이번갈아가면서
의자걷어차고 영화시작전부터
계속얘기하더니영화를보기는하는건지 입이쉬질않더라구요
진짜짜증나서...집에서 수다나떨던지 왜 극장와서 민폐를....

촤아~

2012.03.12 12:38:01
*.194.130.178

널 좋아해

쎄션.

2012.03.12 13:16:46
*.68.238.163

전 뒤에서 차면 뒤돌아서 말해요,
애건 어른이건 얄짤없어요. 지킬건 지켜야죠.
차면 차지말라고하고 떠들면 떠들지 말라고해요

단 한가지 해결안되는건.. 쩝쩝대며 먹는거.. 이거 원 먹지말라고 할수도 없고 참...

토익만점

2012.03.12 13:39:40
*.235.55.4

팝콘 와삭와삭.. 쩝쩝... 그 소리 은근히 신경쓰이고 열 받죠...

그래서 저는 입안에 넣고 침으로 녹여 먹어요...
젤 작은거 사도 영화 끝날때 반도 더 남아 있다는...
절대 맛이 없거나 배가 불러서가 아니라는....
남은거 버리고 나올 때에는 "이럴줄 알면서 왜 샀을까.." 하는 후회가...

침으로 녹여 먹진 않더라도.. 제발 매너좀 지켰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채소

2012.03.12 13:46:58
*.15.103.143

글과 상관없는 얘기지만.. 전 화차 너무 재밌게 봤어요~!!

닥치고카빙

2012.03.12 16:04:01
*.6.1.2

난 상영중에는 스마트폰 좀 제발 꺼놨으면 좋겠더라는..

눈부셔서 신경쓰여서 영화에 집중이 안되요.

꿈을꾸는

2012.03.12 16:54:50
*.222.213.70

근데 화차를 초등학생들이 봐도 되는거예요? 흠..
만약 저에게 아이가 생겨서 영화를 보러간다면
배고프거나 목말라도 칭얼거리지 않을 나이가 되면 극장에 데려갈 것 같아요.
애기들 많이 보는 영화야 이러든 저러든 별 상관없지만,
어른들이 보는 영화에 기본적인 욕구를 자제하지 못하는 애들을 데리고 가서
시끄럽게 하는건 정말..싫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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