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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을 했습니다.
매일 연락은 옵니다.
지지난주 목요일에 첫 만남. 그 다음주 화요일 두번째 만남. 그리고 내일 보려고해요.
중간에 한번 더 볼뻔했는데 (집 앞 공원 산책중이라니까 공원으로 온다고 하는걸 귀찮아서 사양했어요)
만나지 않았구요..
자상하게 대하는건 느껴지는데 뭔가 찜찜해요..
2주사이에 주말이 껴있었는데 보자거나 보고싶어하는 눈치는 없어요
그래서 좀 찜찜해요.
서로 호감이면 보고싶어하지 않나요? 물론 저는 확실해지기 전까진 절대 먼저 연락하거나 표현하지 않아요.
확실해지면 표현이 확실해지지만요.
내게 반하지 않은 것도 같지만 이 사람이 혹 주말마다 또 소개팅을 하고 다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