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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시즌 첫보딩을 언제쯤 시작할수있을까 고민하며 장비알아보며 시즌준비만 하고 하염없이 경기권에 스키장은 언제여는것인
가 원망하며... 보딩을 잊고지내던 어느날....
아는 형님에 전화를 받고 오전9시 창고에 던져놓아 이리저리 뒹굴며 분리되어있는
데크와 장비 그냥 주섬주섬 들고 휘팍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슬롭에 올라가니 12시20분정도 되었더군요
기온은 영상 2.5였습니다~ (경기도는 8도였습니다)
바람은 꾀 부는 상태였구요~ 이곳저곳 계속 제설작업을 하고있었습니다~
슬슬 타보자 하고 바인딩채우고 내려가는데 마음은 작년 시즌말인데... 몸이 따라 주질않더라구요~^^;ㅎ
몇번 자빠링하며 즐겁게 타다가 2시30분쯤 접고 돌아왔습니다~
설질은 지산 시즌한창때 설질이더군요~ 라이딩하며 속도가 약간 안나는게 맘에 안들긴했지만
설질자체로봤을때는 시즌중반설질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최고였습니다^^
11월초에 이런설질을 느낄수있었다는게 너무 좋았네요~ 내일부터 날씨가 조금씩 풀린다고는 하지만 내일설질도 최상일거라
생각됩니다~ 내일도 가고싶네요~~~쩝쩝...ㅠㅠㅎ
내일 출격할껀데 바람 많이불면 안되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