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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자는 아니지만...
가끔 작업이 목적으로 카풀제공하는 남자도 있긴합니다...
꼭 작업이 목적이 아니지만, 남자가 전화하면 자리없다고하고...여자가 전화하면 집앞까지 데리러 가죠...ㅎ
가끔 여자분들도 그런 목적으로 찾으시는분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카풀해서 커플되신분도 있다고 들었고요...
저도 차 가져갈땐 가끔 카풀을 해드리는데요.
어차피 혼자가니깐 톨비라도 아껴보자는 심정으로 올리곤 합니다...
사실, 돈 만원땜에 모르는분 태우기가 좀 그렇지만...좋으신분들 만나면 가는동안 수다도 떨고...
아무튼 대부분의 카풀제공자분들은 좋으신분들이세요...
저 처음으로 작년에 여자분 태워서 하이원 갔습니다.다른사람은 없고 그여자분이랑 저랑 둘어서 갔어요~~완전 뻘쭘~~~
중간에 잠와 멍해서 내려야될 IC지나쳐서 식겁하고 완전 저 혼자 난리 였어요~~근데 그여자분 완전 쿨한게 길 잘못들어왔다
니깐 알았다고 하고 다시 주무시더라구요~~ㅎㅎ 완전 시골길에 이상한길로 막 가고 그랬는데 별로 신경 안쓰시더라구요~~~
저혼자 완전 ㅈㄹㅂㄱ 떨었죠뭔~~~앞으로 카풀은 남자분만 할려구요~~ㅎㅎ 여자분은 은근 신경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