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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재봉틀이 하나 생기게 되서...;;;
미천하나마 옛날에 재봉질 좀 돌렸던 실력으로 자작 스노컷 만들려고 하는데..;;;;
요거요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깐..;; 묻답에도 그렇고 자게에도 그렇고 구하는 분은 많은데 파는데가 엄따.. 뭐 요렇더라구요.
요번에 데님바지 만들면서 느낀거지만 수선집에 가져가봐야 설명만 많이 해야 되고 깔끔하게 되지도 않고.. ㅡ,.ㅡ;;
정말 수선집의 실력에 실망을 많이 했드랬죠..;;
일단 재봉틀 받아오면 제 바지 핏 수선부터 해보고 (힙핏을 스키니핏으로!! 두둥)
스노컷 달아드리는 이벤트를 함 해볼까 합니다.
잘되면 결택표 보드복 전문 수선집 차릴지도 ㅡ,.ㅡ;;;
이러다가 내년에 취직은 안하고 징짜 수선집 차릴 기세 ㅡ,.ㅡ;;
귀찮음만 버리면 뭐든 될거 같은데 그쵸... ㅋㅋㅋㅋㅋㅋㅋ
잠도 안오고 온갖 잡생각만 하는 결택이었습니당 ㅎㅎㅎㅎㅎ
DPNY 긴장타세요 +_+
DPNY님 야근(후드작업)하시고, 방금 치맥하시고 집에 가셨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