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목요일날 미친척하고 금요일 월차결재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무사통과!!
무작정 스키패키지 예약하고 부산에서 6시에 출발! 10시에 도착!!
아름다우신 콘도직원분께서 10시에 체크인도 시켜주시고 거기다!! 10층에 슬로프쪽 방을 배정!!
들뜬마음에 바로 옷갈아입고 보딩시작해서 5시 10분까지 전투보딩했어요.
작년에 2번 관광보딩한 여친 하우젠에서 펜듈럽 2번정도 내려오더니 3번째 리프트부터
어설프지만 베이직턴을 해주시네요.. 북적북적한 주말 하이원만 가서 고생만 실컷했는데
보더의 성지 휘팍은 왕초보자용 하우젠 슬롶이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경사도 좋고 사람도 적어서 겁많은 초보여친 연습하기에는 최고의 슬롶이라고 생각 되었어요.
베이직턴 되고 리프트 줄 기다리지도 않고 사람피할 걱정않하고 하니까 보딩에 크게 관심없던 여친님도
너무 좋아하시네요. 게다가 그렇게 찍히기 힘들다는 현장스케치까지 얻어걸려서 찍혀서 더 기분좋아하더라고요~
올해 초보여친 강습이 걱정이신 여러분들 휘팍 하우젠슬롶 최고!!
너무너무 좋은 추억 잘 만들게 해준 휘팍이 고맙네요~
ps) 패키지로 주는 조식부페도 생각보다 너무 괜찬았어요~ 다쓰고나니까;;; 휘팍 직원같다;;;
아.. 그리고 토요일 조식부페.. 과도한 시스루 잠옷패션으로 식사하러온 여성분.... 감사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