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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용평서 첫보딩 했습니다..
기분완전 좋았는뎅...21일 오전에 ...
잘하지도 못하는 백사이드 360 연습하다 어깨로 랜딩...우두둑. 하는소리나더군요,,
순간 부러졋구나.....하는생각...
의무실 갔더니 부러진거 같다고 병원 가라고 하더군요..보호대 채워주는데 순간 어질어질...쇼크 먹었다네요..
응급실 가서 엑스레이 찍어본 결과 뼈에는 이상없다고 하네요.. 담날 정형외과 갔더니 인대가 80%정도 끈켯다고 하더군요..
수술하는게 좋켓다고 ㅡ.,ㅡ ...그래서 금욜날 수술날 잡아놓고 왔습니다... ㅡ.,ㅡ
근데 의사말이 수술 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 쫌 애매하다고 하는데... 과연 하는게 좋을까요?
빠른 치료를 위해서는 하는게 좋타고 하는데 수술 안하고 차료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있다고 하면 치료기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수술하고나면 올 시즌은 접어야 하는걸까요 ? ㅡ.,ㅡ.
어깨 수술인데 수술후 살살 라이딩만 하는건 괜찬지 안을까요?
이때까지 수술이란걸 한번도 해볼질 안아 겁도 많이 나고...(고래는 잡았슴당)
수술후 보드 탈수 있을지 ... 혹시 경험하시분 말씀 듣고 시퍼요 ㅡ.,ㅡ
헝글 분들 보두 안전 보딩하셔요... 특히 첫보딩 하시는 분들 기분 UP되셔셔 나르시지 말구여...
막상 다쳐보니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네요....
안녕하세요
전 ATV타다 사고나서 양측어께연골이 다 나가서
우측은 수술했고 좌측은 아직 수술안하고 걍 버티고 있습니다
처음엔 수술 안했는데 갈수록 조금씩 빠지는 횟수가 늘어나더니
결국엔 잠자는중에도 빠져서 안들어가지더군요
제작년 1월2일날 첫 우측어께연골접합수술을 하였고
한달은 팔걸이를 하고지냈고 두달은 팔 쓰는 연습을
세달은 정상적인 활동범위를 가지기위한 운동을 하여
총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지난후에야 팔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물론 식사는 왼손으로 해결해야했지요 (덕분에 양손잡이되었습니다)
현재는 수술한 우측은 전보다 좋은데
수술 안한 좌측이 자꾸 빠져대는군요..
어께가 빠지는때에 인대가 함께 늘어나기에
다시 들어가도 한번 늘어난 인대는 그대로 늘어나있어서 매우 아픕니다 ㅠ
바로 지난 토요일에 트릭하다 또빠진...
뭐 어쨌든
수술하고 3개월이 지날때까지 안정을 취하셔야 하는데
그전에 또 라이딩/무언갈 하다 다치실경우엔
그날부터 다시시작에 기간은 두배로 늘어난다 보시면 됩니다
이번달이 11월이니 3월달 되면 라이딩은 가능하실텐데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3월이면 눈이 더 안좋으니 그냥 쉬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추울수록 체력소비가 큰데다가 수술시 회복을 위해 체력전체의 70%가 수술부위로 가기때문에
라이딩하다 더 다치실 확률만 높아질듯합니다...
이상 전신병자, 레고인간 케이의 경험담입니다..
아 저랑 같네요!! 저도 이번주 목요일 수술 잡아놧어요...
저도 구피 프론트 3 하다가 재수없게 걸려 넘어져서..어깨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금요일..;;
오구쇄골인대/견봉쇄골인대 파열로 쇄골뼈가 위로 툭 올라왔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더군요..ㅜㅡ 내일 입원하고 수술합니다.ㅜㅡ
2년만의 시즌이 시즌첫날 날라갔습니다..ㅜㅡ
참고로 수술 동영상 올립니다.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A782A8C6818A41935314A31AEF6F262E6561&outKey=V12735b08908a7a1f25d501d2991dd77d6e0892df366f7138e25b01d2991dd77d6e08
흠.. 병원마다 다르긴 하지만 저도 3년전에 오구인대/견봉인대 다 끊어졌는데
의사샘말이 굳이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고해서 6주간 보호대 하고 지내다
6주후 경과가 많이 않좋으면 그때 수술결정하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워낙에 잠버릇이 안좋아 인대가 제대로 붙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어깨뼈가 많이 툭튀어올라와 있지만 6주후 수술없이 잘 지냈습니다.
지금은 어깨운동을 많이 해서 튀어나온것도 많이 좋아진 상태구요.
수술하시면 철심인가로 고정시킨후 1년정도 후에 철심제거 수술을 또 해야 한다고
하던데 이왕이면 수술없이 자연치유되게 하는게 더 좋겠죠.
다시 탈수있습니다.
전 올 2월에 쇄골인대가 심하게 파손되어 MRI 찍어볼것 없이 뼈가 튀어나와 바로 수술판정받았습니다.
전 개인적인 제느낌을 말씀해드리겠습니다.
2002년에 전방십자인대가 파손되어 수술받았는데 그때 무통주사도 안맞고 너무 고생해서 힘들었는데,
솔직히 쇄골인대 수술은(타가건) 별거 아니였습니다.. 진통도 참을 만하고 단지 오른쪽어깨를 다쳐서 밥먹을때만 불편할뿐 별 걱정안했습니다.
인대를 두번째 다쳐봐서 그런지 태연했습니다 단, 정보가 너무없더군요 ㅠㅠ
수술끝나시면 꼭 어깨가 예전 정상범위를 꼭!꼭! 가능하도록 하시고, (이과정은 고통스럽지만) 무릎도 이렇게 해서 전 지금까지 정상인처럼 운동하고 지내요. 그리고 근력운동 점차적으로 하세요.
10개월이 지난 지금 어깨는 예전에 정상범위로 돌아왔고 근력은 90%정도 ? 헬스를 해서 키워야하는데 귀찮네요 ㅡㅡ;;
암튼 지금 트릭하면서 조심히타는데 상체보호대는 사야지 라는 생각은 듭니다..
올시즌은 다음시즌,그다다음시즌을 위해 접으셔야할듯. 힘내세요
일단 얼마전 제가 부상보고서에 쓴 내용입니다
현재 수술한지 한달반 정도 지났구요.
아직 오른손으로 밥도 제대로 못 먹습니다 ㅡㅡ;
전 장비도 싹 팔았어요. 쳐다보면 타고 싶을 것 같아서...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올해는 죽어도 안탈듯 싶습니다.
아직도 밤에 잘 때 많이 아파요
그전만큼은 아니지만...나름 경과는 좋다고 하던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