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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인칭을 칭할때는
나, 저 가 보통이죠
복수라면 우리, 저희
혹은 간간히 본인, 짐;; 등;;
간혹 여자분 중에
자기이름으로 1인칭 대명사를 대신 하시는 분이 계신데
좀 닭살스럽지만 나름 익숙해지면 크게 신경 안쓰고 대화가 가능하더군요
그런데....
저희 부서에 계신 차장님은 (대략 40대중반아저씨)
1인칭을 자기 이름으로 대신합니다.
일본분이라 이름이 (예를들어) 키무라 라고 하면
키무라가 하는 이야기 알아들었어?
키무라가 아까 전화 했는데 없더군...
키무라가 원하는 건 이런 포멧이 아냐...
ㅎㄷㄷㄷㄷ
내년3월중에 그분이랑 관련된 일을 해야 하는데
팀내에서 누가 담당을 할지 고민중인데
일본애들이 그래도 론보상이 젤 충격이 적을 듯 하니 론보상이 하는 건 어때;; 라는...
(네이티브가 아니니 아무래도 받는 충격이 좀 덜하긴 하겠죠;;)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그거 아이돌같은 여자애들이 쓰는 용법아닌가요???
40대 아저씨가 한다고 생각하니 네이티브도 아니고 일본어도 잘 못하는 제가 봐도 오그라듭니다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