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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말씀하신 것만 봐서는
1. 힐턴에서의 상체로테이션 부족
힐턴은 토우턴과는 다르게 뒤로 돌아보듯이 해야합니다. 뒤를 본다는 게 쉽진 않죠..
토우턴을 하실 때의 상체 로테이션과 비교해보세요.
2. 힐턴 자세
다리를 편 상태로 앉는 것은 아니신지요? 무릅을 굽히시고 완전 기마자세인지 체크해보세요.
제 스승이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저는 인클러네이션은 거의 안줍니다.(앵귤레이션과 비교해서 ^^;)
확실한 기마자세로 타는 지 확인해보세요.
3. 하이백 조정
실상 힐턴 시의 자세를 조정하는 것은 쉽지도 않고, 하루 아침에 되는 게 아닙니다. (토우턴에 비교해서요;;)
자세를 만들기 위해서 하이백을 조정하기도 하는 데, (저도 꽤 효과를 봤었습니다.)
트릭보다는 라이딩 위주이시면 하이백을 조정해보세요.
바인딩에 보시면 하이백을 (발끝쪽으로) 눕힐 수 있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많이 하시지 마시고, 한 번에 한 칸씩 점차적으로 눕혀보시길 권합니다.
추후 자세가 만족스러우실 때는 다시 세우시구요.
4. 하체 로테이션
이걸 하셔도 될 실력이신지는 모르겠습니다. 상체로테이션과 맞춰서 무릅도 같이 돌려주세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강습이 제일로 편하죠.. 돈받고 하니 화가 나도 참고 끝까지 일관되게 알려주려고 하니 말이죠.
하지만 누구한테 배우든 정말 드러워서 꼭 배우겠다는 독한 맘이 전제 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더라구요..
이왕 배우는 거 설렁 설렁 그냥 놀면서 배우지뭐 하지 마시고.. 꼭.. 배우겠다는 맘으로 배우세요..
근데.. 전 여친한테 독한 만으로 가르쳤다가 여친 1년동안 보드 접었습니다.ㅋㅋ
그래서 돈내고 배우라고 하고 있어요..
가족은 내맘대로 안되더군요..ㅜㅜ
완전 저랑 같은상황이네용..
저두 아는분한테 들었는데요.. 뒷발에(전 오른발 레귤러) 힘이 너무 들어가서 뒷발을 밀어서 그렇데요..
벅~벅~벅 철푸덕~ 마음은 턴을 하는데.. 브레이크를 잡고있고.. 자세는 턴중이라 엉덩방아 찐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상급코스 올라가면 더 그렇죠??
저두 몰라요.. 그냥 저랑 상황이 비슷하셔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