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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억2~3천 들여서 작은 가게 하나 하고있습니다.(까페)

 

자영업을 하면 보통 6개월정도 하면 답이 보이잖아요.. 근데 제 가게 위치 특성상(좀 안쪽에 자리잡고있습니다.)

 

1년정도 개고생해서.. 이제 조금 수익이 나고있습니다. (그 전엔 보통 적자만 안보고있었습니다.)

 

지금 월8~9백 매출올려서 월세&인건비&잡비등 빼면 400정도 남는거 같네요..

 

여기서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1억 2~3천 들여서 월 4백정도 나오면 괜찮은건가요?? (아주 조금씩 더 오르고있는 형편이긴합니다만..)

 

 

엮인글 :

또올이

2010.12.01 15:58:42
*.174.183.28

질문하신분의 인건비를 제외하고.. 기타 가구들, 커피머신등 감가상각을 제외하면..

 

절대 좋다고 볼수 없겠죠..

바디 팝

2010.12.01 16:22:58
*.154.208.221

현.. 요즘 경기 어려운 가운데....

 

이정도 매출에... 인건비 빼고.. 수익 올린 자체가 좋다고 봅니다........

 

1억 2 ~3천 중 보증금도 있고... 가게 위치가 로얄 상권도 아니고... 수익 올린것은 훌룡한데요....

 

몇억씩 투자해..그만큼.. 많은 수익을 올리수있는 것 끝나고........

 

알차게 조금 투자해..적자 안나게..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월400 + 12개월이면...4.800 괜찬아요....

 

거기서... 열심히.. 월매출 1.000정도 목표 잡으세요.. 조금만 노력하면...좋겠네요..

 

제 주변 아는분 .. 로얄 상권 중... 권리금 2 ~3억 주고도... 매장 접는데 많아요.....

 

외.. 매장 월세 장난 아님..

 

요즘 대세는 화장품.커피 입니다........................

mmm911

2010.12.01 17:29:55
*.23.227.7

요즘 같은 때에는 괜찮은거 아닌가요?

노르딕피셔

2010.12.01 18:05:08
*.111.97.4

괜찮은게 아니라 감사 하고 살으셔야 합니다.지금 엄청 불경기 입니다.저두 식당 하는데,연평도 분위기 뭐 연말 분위기 때문에

장사 별루 입니다. 술장사가 요즘 않됀다는데,대단 하세요.인터넷 외식업 카페 가보세요.월세 못내는 가게도 허다 합니다.ㅡ,ㅡ.

지금은 매출도 좋지만,현상 유지하는 것도 감사 하고 살아야 합니다.

 

흙먹어..

2010.12.01 18:08:22
*.201.160.124

단순히 금전적인 부분만 본다면 그리 크다고 할수는 없지만

카페라고 하니 일의 난이도에 비하면 작은편은 아니네요..

길곡레전드

2010.12.01 18:21:25
*.152.62.145

6억짜리 원룸투룸 4층짜리 지어놓고 4억자부담 2억대출해서 방 전부 임대했을때 뗄거 다 떼고 손에 400만원 조금 안된다고 하네요. 님 정도면 괜찮은거 같은데요? 감가삼각 될게 심한가요? 월급쟁이 월 250 받아봤자 뗄거다떼고 통장에 얼마 저금하겠습니까?

surfer

2010.12.01 19:14:07
*.120.160.178

자영업자입니다.

 

이건 그냥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좋게보면 좋은거고 별로라고보면 별로인것입니다.

 

이렇게도 볼수 있습니다.

 

투자한 1억2~3천이 사라지는 돈(감가상각)이라면 적은것이고 보증금처럼 다시 돌려 받을수

 

있는것이라면 좋을수도 있습니다.

 

직장인의 임금과 비교했을때 연차를 따져 같은 연차에 직장인보다 내가 적게벌면 적은거고

 

많이번다면 좋을수도 있습니다.

 

직장인과 일하는 시간대비 수익으로 비교할수도 있습니다.

 

또 직장인과 일의 질? 양?으로도 비교할 수 있겠죠.

 

직장인 말고도 동종업계나 같은 자영업자(다른업종?)과도 비교할 수 있겠죠.

 

안쪽자리에 들어가셨으니까 투자비용이 바깥쪽 자리보다는 적게 들었을텐데

 

바깥쪽 자리에서 하면 투자대비 얼마의 수익이 나오는가?와 비교할수 있을테고요.

 

윗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냥 투자대비 금액으로만 따져 볼수도 있고요.

 

따져본다면 참으로 대답하기 힘든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전에는 적자만 안보고 있었습니다." 라고 말씀하신 적자의 범위가(금액?)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1년정도 개고생해서 이제는 수익이 나고 있습니다."

 

라고 볼때 앞으로도 계속 고생을 하시면 더 나은 미래가 보일수 있을것 같은데...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시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모든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니까요...

 

 

참고로

지금 하시는 자영업(까페)이 정말 간절히? 원해서 하신거라면 수익으로만 볼때

 

더욱 분발하셨으면 하고요, 그냥 저냥 살다가 보니까 까페를 하게 되었다면

 

잘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제가 좀 주제넘는 말을 했습니다만 "동병상련"이라고 좋게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런젝슨

2010.12.01 19:17:05
*.221.110.154

보통, 수익의 적절함을 따질때 원금에 대한 이자로 가늠을 많이 하지않나요?

 

1억 3천에 월수4백이면, 년매출 4천8백마넌.. (원금의 37%입니다.)

감가상각, 운영자분 인건비, 매출변동성 등등..  그딴거 개나 줘버리고.. 무식하게 계산하믄.. 3년뒤면 원금의 2배가 된다는 얘기죠..  물론 단리계산입니다만..

 

년간 원금의 35% 수익내는 아이템.. 요즘 찾기 욜라 힘듭니다.

 

1억 가지고, 복리로 10년 동안 년15%씩만 수익을 낼 수 있다면.. 그게 원금의 4배가 됩니다.

하물며, 35%면 대박인거 아닌가요?

 

제일 중요한 건 현재 수익의 꾸준함과 번돈의 재투자가 될 듯합니다... 현재 수익은 `바디 팝`님 맘씀처럼 감사해야 할 듯 하네요...

 

ㄱㄹㄷㅇㅅㅇ

2010.12.01 22:40:41
*.106.237.201

전 투자비 5천 음식배달장사하는데요
노력하구 완전 뺑이치면 월 800정도 설렁설렁 놀면서하면 약400 가져갑니다. 근데 일하는 차원이 달라요 ㅠㅠ

아마티

2010.12.01 22:45:38
*.226.220.42

1억3천 박고 순익사백이면 아쉬우나 차츰 나아지고 있으니, 부족한 부분을 돌아보시면 더 좋아질것같네요 이상 기술직 자영업자였음다

아마티

2010.12.01 22:45:39
*.226.220.42

1억3천 박고 순익사백이면 아쉬우나 차츰 나아지고 있으니, 부족한 부분을 돌아보시면 더 좋아질것같네요 이상 기술직 자영업자였음다

아마티

2010.12.01 22:45:39
*.226.220.42

1억3천 박고 순익사백이면 아쉬우나 차츰 나아지고 있으니, 부족한 부분을 돌아보시면 더 좋아질것같네요 이상 기술직 자영업자였음다

아마티

2010.12.01 22:45:39
*.226.220.42

1억3천 박고 순익사백이면 아쉬우나 차츰 나아지고 있으니, 부족한 부분을 돌아보시면 더 좋아질것같네요 이상 기술직 자영업자였음다

쏠리는대로타니까

2010.12.02 00:30:57
*.206.143.55

제 친구도 닭꼬치도 팔고 맥주도 파는 자영업하는데요. 1년 고생하고(적자없이 본전하다가) 이제 수익 올리기 시작했어요.

 

월 400수익 나오고 있구요. 1년은 당연히 고생하신다 생각하시구요. 요즘 불경기에 400이면 괜찮습니다.

 

지금의 매출에 안주하지 마시고, 어떻게 하면 매출이 더 늘수 있을까 쉼없이 머리 굴려보세요.

 

맨날 똑같이 가게에만 앉아 있는다고 매출이 느는게 아니죠. 세상에서 가장 좋은 홍보효과는 "입소문" 입니다.

 

목표는 클수록 좋습니다. 월 1000에 도전한다 생각하시고 열심히 하시길...

 

저는 의류쪽 자영업하는데 몇년전에는 돈을 벌었지만, 지금은 번돈 까먹고 수입 없습니다.

 

큰 공부하고 있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열심보다 미친듯이 몇배는 더 노력해야 돈벌듯....

 

돈 결코 쉽게 벌리지 않습니다. 머리가 안되면 몸으로라도 때워야지요...

 

또 다른 제 친구는 샌드위치 전문점 하다가 1년만에 1억 까먹은 친구도 있어요.

로똥구리

2010.12.02 09:04:43
*.142.89.26

월수입이 400이 꾸준히 유지된다면 괜찮은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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