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아이스링크입니다..
어제 밤에 제설을 했는지 눈은 꽤 있는데,
죄다 설탕가루로 변해버렸어요.
정상에서 내려오는 챌린지 상단은 낙엽으로도 내려오기가 힘드네요;;
그나마 스키어분들은 내려오시는데, 보더들은 낙엽으로도 주루루루룩...
중간중간 아이스인지 돌댕이인지 모를 정도의 덩어리들도 곳곳에 있고..
오후되니 하단에는 모글이 잔뜩 생기고..
3시 반쯤까지 타다가 접었네요..
아무리 프레싱을 해도 박히지 않는 엣지...
날씨를 보니 내일도 오늘이나 별반 다르지 않을거 같은데,
정말 안전보딩 하셔야겠어요~
제가 느낀것과 상당히 일치하네요, 관우특파원님!ㅋ
제설은 상당히 하는것 같은데...브라보 하나는 이상하게 썰질이 설탕가루 였어요ㅠ 하단은 모글투성이
오전엔 그래도 탈만 했는데 오후되니 많이들 쓸고 내려갔는지 바닥이 많이 보이더라구요ㅎㄷㄷ
지난주 슬러쉬 보다는 낫지만 지금은 설탕덩이...뭐 담주부터가 초성수기에 접어드니 점차 나아지겠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