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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죽돌이 개츠비 입니다.
킥커는 깡반 실력반인 반면....
파이프는 道 입니다.
죽어라 연습하고 죽어라 반복해야지 트렌지션의 마법이 몸에 익혀서
비로소 립오버 ~ 무릅~ 반키~ 한키....나오는 겁니다.
깨우침을 목적으로 수련해야 하는 것이 파이프 입니다.
킥커는 눈에 보이는 랜딘죤과 립만 잘 관리 하면 킥커에서 돌리고
공중제비 하는 라이더들이 큰 부상의 염려가 줄어들지만...
파이프는 눈에 보이지 않는 트렌지션, 버트의 각도.........수학적 계산으로 설계되어
엄청 민감합니다.............
벽이 망가진 파이프에서 타면.........립오버를 높게 하는 보더들은 자칫, 립에 걸려 어깨나 쇄골 나가던지..
버텀에 떨어져 허리 다치거나, 팔이 부러집니다.
.......저 같은 경우도, 2008년 3월 1일 컨디션 안좋을때, 망가진 트렌지션에서 몸이 반쯤 뒤집혀 그대로 버텀에 처박아서
오른 상완골이 6 조각 난겁니다. 지금도 볼트 6개와 티타니움 철판이 밖혀 있습니다.
...........파이프 트렌지션을 망가뜨린 라이더들을 욕하기 보단...컨디션 조절 잘못한 절 탓하고 있지만.....
카빙턴도 제대로 안되면서 엣지날로 파이프 트렌지션 망가뜨리는 무개념 초보들 보면,
저와 다른 보더들의 안전을 생각해서 한소리 하는 편입니다.
.........그딴 식으로 탈거면, 나가라고 하거나 호통을 쳐줍니다..
.......대신.....
....파이프를 잘타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지 모르는 분들, 파이프에서 높이가 안나오는 분들,
파이프를 연마 하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수고스럽더라도, 포인트 잡아주면서 가르쳐 드립니다.
대신 업다운을 동반한 카빙턴만 마스터 하고 오시면 됩니다. 스위치 라이딩 따위 필요 없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분들은 분명 뺑뺑이 라이딩 하면서 벽긁고 도망가는
카빙조차 제대로 안되는 양아치들과 차이가 확 나거든요.
....
다시 말하지만, 파이프는 무척 배우기 어려운 종목입니다.
배울 생각으로 몇십 몇백번의 하이크업을 통해서 연습을 해야 비로소
조그만 립오버를 선물해는 것이 바로 파이프 입니다.
댓글 찬찬히 읽어봐도 악플(?) 다시는 분들이 난독증이 있어서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요...
누군가 게시판의 이런저런 글들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잘 표현하는것도 실력입니다. 글쓰는 실력이 되지도 않으면서 자신은 아니라고 생각할찌도 모르는 남들 비하하는 말들로 게시판 망치는 사람들은 맞춤법이랑 문법부터 새로 배우고 오세요..괜히 게시판 분위기만 흐려서 사람 기분 망치게 하지 마시고..라고 표현하는것은..... 글도 제데로 못쓰고 표현도 제데로 못하는 사람들 그리고 문법적이고 교양있는 글을 잘 쓸 수있는 모든 사람들이랑 싸우자는 글로 밖에 안보일 겁니다.
지금 이 본문의 내용도 파이프를 빚대어서 똑같이 초보를 까고 무시해서 똑바로 배울 자세 안되있고 실력 안되는 사람들은 파이프 들어도 오지마라 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게츠비님...대부분의 사람들이 게츠비님이 글을 쓰신 그 의도는 알고있겠지만 글 내용을 보고 기분나쁘다 라고 생각 하고 있다면..그게 댓글에서 보여진다면.. "난 그게 아니다"라는 식, 이사람들이 멀 안다고 악플을 달어 라는 식이 아니라 왜 내 글이 그렇게 보였을찌 한번 돌아보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게츠비님이 어떤 의도에서 쓴 글인지 뜻은 알겠습니다만 보는 이들에게는 그 내용에서 표현방법에서 기분이 썩 상쾌하지만은 않은건 사실입니다. 서로 인정할껀 인정하고 다함께 좋은 파이프 문화를 만들어 나가죠~
함께 배워가면서 즐기는것보다 좋은건 없자나요~
제 점수는요~
이분 가끔 이런글 올려 분란일으키는것 같네..
스키장 전세내고 타시면 될득;;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