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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초반이나
사귀기 바로전 의 사이에서
항상 구두신고 치마입고 화장을 하고 해야하나요?
그냥 운동화신을때도있고 화장을 안할때도 있고 이럼안되나요?
제가 만났던 남자들은 유난히 외모에 하나하나 얘기하더라구요 ㅠ
어? 오늘은 왠 운동화야?
어? 신발이 그게모야 (플랫슈즈신었었음)
힐 이 좋아
제생각인진몰라도 화장을 별로안하고 운동화신고 만나는날은
왠지 남자가 시무룩한거 같고 표정이 별로였어요
원래 여자는 항상 꾸민모습을 보여줘야하는게 맞는건가요?
길거리에서 보면 훈남이랑 만나는 여자들 봐도
걍 잠바에 운동화 신고도 잘들 사귀던데 ㅠ
감지덕지 만나주는것만으로도 여자 귀한줄 알아야합니다.(2)
ㅠㅠ
님이 정말 정말 좋아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사랑하는지도...
그남자앞에 나설때도 그렇게 하고 나갔을까요?
몇줄의 글만 보고 사람을 판단할수 없으나 글만 보고 판단했을때
그다지 그남자를 좋아하지는 않는 상태인듯 하네요...
그리고 예전의남자들도...
남자를 탓할꺼는 아닌듯 한데......
어쨋든 저는 좋아하는 여자를 만날때는 엄청 신경씁니다.... 편한복장요? 생각도 못하죠
그런거 생각 안해도 되는 여자를 만날때는 대충하고 나갑니다...
남자인 저도 이정도인데
꾸미기 좋아하는 여자가 그렇다면.....
겉모습보다는 행동과 말이 우선이라서
님이 너를 좋아하고 있다는듯한 행동과 말을 표현해주지 않는다면
저여자가 나를 하찮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생각할듯
그리고 훈남이랑 편하게 하고 다니는 여자들은 오래된 커플이겠죠...
연애초반에 여자가 오래된커플이랑 비교하시면 좀 곤란....
님 오랫동안 한 2-3년정도? 한남자랑 계속 사겨본적 없죠??
저도 좋아하는데요... 어떤분들은... 여자가 화장안하면 자기에게 설렘이 아니라 편안하게 생각되서 친구같게 생각할까봐
갖춰입고 나오는걸 좋아하시구도 해요~
그리고 길거리에 훈남과 편하게 하고 지나가시는 분들을 편할만큼 찐한 스킨쉽이 있었기에.. 서로 편해진 사이일 확률이 높구여
그리고 그 훈남가 지나가는 여자들을 남자들 사이에서는 2가지로 볼수 있는데
1. 정말 사랑스러운.. 쌩얼도 이쁜 그런여자
2. 그냥 만나는여자.. 외롭고 머 그래서.(결혼은 안할여자)
제 기준에서 명품을 입어도 정말 안어울리고 못난사람이 있는가하면
3000천원짜리 옥션에서 산 티셔츠에... 5천원짜리 그냥 반바지 하나 걸쳐도
태가나고.. 이쁜사람이 있습니다..
옷이 문제가 아니라.. 치마-> 청바지을 입었는데 머라 하면
글쓴님이 허벅지나 힙이 못생겨서 남자들이 거부감이 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제가 그랬었던적이 있네요 죄송~)
정말 터질꺼 같은 청바지 입은여자와 길거리 같이 손붙자고 지나가는 남자분들보면 존경스럽습니다
전 돈줘도 못할꺼 같습니다... 무서워요~ 그런분들!
남자분도 정장에 구두 신기세요..넥타이도 꼭 체우고요...
만약 운동화나 점퍼차림이면....
어? 오늘은 왠 운동화야?
어? 신발이 그게모야
그래봐야 알죠..